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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 신생기업 지원 벤처캐피털 펀드 설립

지분 투자, 노하우 제공, 네트워크 형성, 멘토役 등 자임

입력시간 : 2018-12-06 14:02       최종수정: 2018-12-0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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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이 기업 벤처캐피털 펀드를 설립해 운영할 것이라고 5일 공표했다.


높은 성장잠재력을 내포한 혁신적인 스타트업 컴퍼니들을 대상으로 투자를 진행해 지분 일부를 보유하면서 로레알 측이 보유한 전문지식을 제공하고, 인적 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을 제공하는 등 멘토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것.


이 기업 벤처캐피털 펀드의 명칭은 ‘BOLD 비즈니스 오포튜니티스 포 로레알 디벨롭먼트’(BOLD Business Opportunities for L’Oreal Development)로 정해졌다.


로레알 측에 따르면 이 벤처캐피털 펀드는 마케팅, 신용평가 및 투자(R&I), 디지털, 소매유통, 커뮤니케이션, 물류 및 패키징 등의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모델을 제시하는 신생기업들에 투자하고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데 주안점이 두어질 예정이다.


벤처캐피털 펀드의 설립은 로레알이 민첩하고 혁신적인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와 긴밀하게 연계하는 데 취지를 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에 따라 실행에 옮긴 것이다.


로레알 측은 벤처캐피털 펀드를 설립하기 위해 영국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파운더스 팩토리’(Founders Factory),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와 프랑스 파리 및 독일 베를린에 오피스를 두고 있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파텍 인터내셔널 벤처’(Partech International Ventures) 그리고 파리에 소재한 세계 최대의 스타트업 인큐베이커 ‘스테이션 F’(Station F) 등과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로레알 그룹의 장 폴 아공 회장은 “화장품업계의 선도기업으로서 화장품산업 분야의 젊은 기업가들이 갖고 있는 비전을 규모를 갖춘 사업체로 현실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면서 그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일이야말로 우리의 소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로 펀드의 성격을 설명했다.


그는 뒤이어 “자체적으로 기업 벤처캐피털 펀드를 설립하는 일이야말로 이미 여러 펀드 및 인큐베이터와 협력하고 있는 로레알이 진행해야 할 논리적으로 자연스런 수순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며 “펀드를 설립키로 함에 따라 로레알이 유망한 뷰티 컨셉트에 초기단계부터 적극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고 의의를 강조했다.


‘BOLD 비즈니스 오포튜니티스 포 로레알 디벨롭먼트’의 경영을 총괄할 로랑 슈미트 대표는 “자체적인 기업 벤처캐피털 펀드를 설립키로 함에 따라 로레알이 전문적인 정보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 노하우, 멘토십을 공유하면서 유망한 스타트업 컴퍼니들을 대상으로 독자적인 경영권은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재정적인 지원까지 제공해 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 펀드가 뷰티업계의 열정적인 사업 생태계와 교류하고자 하는 로레알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강화시켜 고객의 새로운 니즈와 열망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BOLD 비즈니스 오포튜니티스 포 로레알 디벨롭먼트’는 스타트업 컴퍼니들에 대한 첫 번째 투자로 프랑스 신생기업 실라주 파리(Sillages Paris)의 지분 일부를 매입하기 위한 투자를 단행할 예정이다.


실라주 파리는 인공지능(AI) 및 기계학습 기반 맞춤 향수 제조 온라인 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스타트업 컴퍼니이다.


로레알 측은 이 신생기업의 설립자인 막심 가르시아-자닌 대표에게 마케팅, 연구‧개발, 디지털 및 소매유통 등의 분야에서 자사가 보유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면서 조기에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실라주 파리는 지난 6월 출범의 닻을 올린 문자 그대로 신생기업 중의 신생기업이다.


막심 가르시아-자닌 대표는 “디지털의 힘을 빌려 모든 이들을 위한 맞춤 향수를 만들어 내는 일이 우리의 목표”라며 “로레알과 함께 회사의 독립성을 유지하면서도 목표를 향한 발걸음에 가속페달을 밟을 수 있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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