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누리닷컴과 약업닷컴 공동으로 코스피 12개사, 코스닥 25개사, 기타 8개사 등 총 45개사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을 분석한 결과 전기 대비 26.5% 감소, 전년 동기(이하 전년) 대비 10.2% 감소한 95억원에 그쳤다.
LG생활건강은 3분기 영업이익이 2775억원으로 1위에 올랐다. 영업이익을 이끈 것은 생활용품(154억원)과 음료(52억원) 부문이었다. 화장품 부문의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102억원 감소했다. 2위 아모레퍼시픽의 영업이익은 847억원으로 전기비 50.3% 감소하면서 반토막이 났다. 전년비 36.0% 감소했다. 3위 애경산업, 4위 콜마비엔에이치, 5위 코스맥스 모두 전년 대비 증가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영업이익 톱 5는 1위 LG생활건강(8285억원), 2위 아모레퍼시픽(5331억원), 3위 애경산업(656억원)까지는 3분기 영업이익 순위와 동일했다. 4위에는 한국콜마(503억원), 5위에는 코스멕스(422억원)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기업평균은 376억원이었다.
3분기 기준 영업이익률이 높은 탑 5는 컬러레이, 아우딘퓨처스, SK바이오랜드, 씨큐브, LG생활건강으로 모두 평균 영업이익률을 웃돌았다. 특히 1위 컬러레이의 영업이익률은 53.2%로 평균영업이익률을 크게 상회했다. 영업이익률 16.5%를 기록한 아우딘퓨처스는 전년비 흑자전환했다. 영업이익 톱 5 중 LG생활건강만이 영업이익률 16.0%로 톱5에 합류했다. 기업 평균 영업이익률은 8.2%에 머물렀다.
9개월 누적 영업이익률 1위도 58.4%를 기록한 컬러레이다. 2위 제이준코스메틱, 3위 LG생활건강, 4위 SK 바이오랜드, 5위 케이씨아이다. 5개사 모두 전년 대비 증가했다. 기업 평균은 10.8%였다.
영업이익률 전기 대비 증감률 1위는 47.8% 증가한 씨큐브다. 매출이익 증대가 아닌 매출원가 하락과 판매관리비 감소 결과다. 2위는 영업이익률 2위에 올랐던 SK바이오랜드로 전기 대비 7.7% 증가했다. 이밖에 영업이익 톱 5에 들었던 애경산업(4.4%), LG생활건강(3.8%), 콜마비엔에이치(-0.2%)가 톱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업평균은 26.5% 감소했다.
영업이익 전년 대비 증감률 1위는 코스메카코리아였다. 국내법인 영업이익이 호조를 보이면서 전년 대비 1145.4% 증가했다. 2위는 매출 증가(42억원)로 전년 대비 243.5% 증가한 한국화장품제조, 3위는 국내 매출이 늘어나면서 163.6% 증가한 코스멕스였다. 전년 대비 증감율 기업 평균은 10.2% 감소를 기록했다.
9개월 누적 영업이익률 전년 대비 증감률 1위는 아우딘퓨쳐스였다. 매출 증가로 전년 대비 768.4% 증가했다. 2위는 국내법인 호조로 140.2% 증가한 미원상사, 3위는 64.1% 증가한 케이씨아이가 각각 차지했다. 기업평균은 0.2% 감소했다.
3분기에 전기 대비 흑자전환기업은 씨티케이코스메틱스와 코스메랩 2개뿐이다. 전기 대비 적자 전환한 기업은 리더스코스메틱, CSA코스믹, 에스엔피월드, MP한강, 코리아나화장품 등 5개사다. 적자가 지속된 기업은 셀트리온스킨큐어, 에이블엔씨, 스킨앤스킨, 한국화장품, 토니모리, 클리오 등 13개사다. |
[분석] 화장품기업 45개사 3분기 영업이익률 10% 밑돌아
영업이익 평균 95억원으로 전기비 26.5% ↓ 전년비 10.2% ↓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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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8-12-04 06:50
최종수정: 2018-12-0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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