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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플라스틱 세계적인 추세…국내도 활성화제도 도입 필요

에이유 한정구 대표, 화경연 세미나서 친환경 플라스틱 방향 제시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8-11-30 06:50       최종수정: 2018-11-30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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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소재 기술 세미나.jpg

제품화·제조공정 등의 장점을 가진 친환경 플라스틱이 각광받을 전망이다.


친환경 플라스틱 제조 전문업체인 에이유 한정구 대표는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의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기능성 필름소재 및 공정기술’ 세미나에서 친환경 플라스틱의 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화학경제연구원이 주최한 이 세미나는 친환경으로 각광 받고 있는 바이오 생분해 소재에 대한 다양한 응용 현황과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 플라스틱은 일반 플라스틱과 이의 대체 소재인 바이오플라스틱이 합쳐진 개념으로 일반 플라스틱에 20% 이상의 유기탄소가 포함된 플라스틱이다.


바이오합성수지(PLA, BIO-PE·사탕수수) 등이 활용돼 생산량의 70% 이상을 재활용 할 수 있다. 제조원가가 저렴하고 분해기간 조절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고 공정이 특화돼 제품의 표면 질감도 개선할 수 있다.


이같이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는 바이오합성수지는  최근 해충유입을 방지하는 식품 포장재, 다층 전도성 포장 및 원료소재, 대용량 장류 포장용기, 탄소 저감형 바이오 다층필름 포장재, 순환물류 패키징 용기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한 대표는 친환경 플라스틱의 활용은 세계적인 추세라면서 세계 각국의 상황을 소개했다.


미국은 생분해성인증제도(BPI)와 바이오 우선 사용 프로그램 인증제도(USDA) 등을 통해 국제적으로 제품의 생분해성(미생물에 의해 오염물질이 분해될 수 있는 성질)을 인정받도록 하고 있다.


싱가폴 환경위원회의 친환경 인증(SGLS)을 비롯해 호주, 일본, 캐나다 등에서도 생분해성 제품에 대한 인증을 통해 친환경 제품에 대한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유럽의 경우 지난 7월 개최된 유럽의회 환경위원회에서 2020년까지 화장품, 퍼스널케어, 세제 및 클리닝 제품에 사용되는 미세플라스틱은 물론 미세플라스틱 오염원인인 산화생분해성(Oxo-degradable) 플라스틱 사용도 전면 금지하기로 의결했다. 


한편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KPIA)의 2015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친환경 플라스틱은 총 950만t의 일반 플라스틱 포장재 시장의 30%(285만t )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국내 시장규모는 2016년 기준 115억원으로 지난 5년간(2011~2015) 18.1%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해외시장은 5420억원 규모로 같은 기간 12.5%의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한 대표는 “제품화·제조공정 등의 장점을 가진 친환경 플라스틱이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국내도 시장 활성화를 위한 폐기물 부담금 감면 제도 도입과 인증기준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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