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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들 아세안과 경협 적극 나서야

한·아세안 경협 세미나...“현지기업과의 협업 필요”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8-11-08 06:50       최종수정: 2018-11-08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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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들이 젊은 인구 증가와 중산층 확대로 시장 전망이 밝은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시장에 적극 진출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아세안 센터 무역투자국 엄성필 부장은 지난 6일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아세안 시장 트렌드와 한·아세안 경제협력 세미나’에서 “시장 전망이 밝은 아세안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현지 기업과의 협업이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는 키”라고 강조했다. 엄 부장은 이날 ‘아세안 통합 추진 동향 및 한아세안 경제협력’을 테마로 주제발표를 했다.


이 세미나는 아세안이 미국과 중국의 대외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대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중산층과 경제활동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아세안 시장의 비전과 발전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엄 부장은 아세안은 중국, 인도에 이어 세계 3번째의 거대 시장으로 전체 인구의 50.4%가 20~54세로 좋은 노동력과 소비시장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했다.


2017년 기준 GDP는 2조8000억 달러(3142조)로 미국, 유럽, 중국, 일본에 이어 5번째로 큰 규모이다. 경제성장률은 캄보디아(6.9%), 라오스(6.9%), 미얀마(6.8%)·베트남(6.8%), 필리핀(6.7%), 말레이시아(5.9%), 인도네시아(5.1%), 타일랜드(3.9%), 싱가포르(3.6%), 브루나이(1.3%) 순으로 집계되고 있다.


총무역규모는 2조5000억원으로 수입은 1조3000억원, 수출은 1조2000억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는 중국, 미국, 독일에 이은 4번째 규모다. 한국은 중국, 일본, 유럽연합(EU), 미국에 이은 5번째 아세안의 주요 무역 상대국이다.


특히 아세안은 △단일시장 및 생산기지 △경쟁력 있는 경제지역 △균형있는 경제개발 △글로벌 경제 편입 등을 추진중이기 때문에 향후 전망이 좋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기준 아세안의 FDI(Foreign Direct Investment, 외국인 직접투자)는 1370억 달러로 미국, 중국에 이은 세계 세 번째 규모다. 주요 투자국은 EU, 일본, 중국, 홍콩, 미국, 한국 순으로 집계되고 있다.


엄 부장은 “젊은인구와 중산층이 확대되고 있으며 한류가 인기를 끌고 있는 아세안이 중국을 대체할 생산기지로 부각되고 있다”며 “아세안은 이커머스 활성화, 무관세, 원산지 규정 간소화 등의 추진을 통해 영내 무역 촉진과 국제 경쟁력 향상도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엄 부장은 아세안에서의 시장 전망이 밝은 분야로 이커머스, 헬스케어, 제약, 로봇·스마트공장, 농업 등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높은 인터넷과 핸드폰 보급률(48.5%, 147%), 제조업 중심의 생산기지화, 스타트업 기업 과 스마트 시티 육성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엄 부장은 현지 진출 성공과 실패 사례로 일본과 중국을 각각 들었다. 일본이 미얀마 정부와 합작해 2015년 수도 양곤에 증권거래소를 설립하는 등 미얀마 정부에 대외적 명분을 주어 반감을 유발하지 않은 미얀마프로젝트는 대표적인 해외기업과의 협업사례로 꼽힌다.  이에 반해 중국은 수력발전소, 항만 등의 공사를 통해 자기중심적으로 '지배'하려 한다는 평을 받았다. 엄 부장은 이런 사례에 비춰 현지기업과의 협업이 사업 성공 확률을 높여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코트라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주요 5개국의 화장품시장 규모는 72억 달러(8조)로 태국(36.3%), 인도네시아(24.6%), 필리핀(15%), 말레이시아(10.8%)  순으로 집계되고 있다. 성장률은 2020년까지 연평균 1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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