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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조 규모 러시아 전자상거래 … 한국 사이트 이용률 증가

중국산 품질 부족, 일본의 물리적 거리 느껴 한국산에 관심

입력시간 : 2018-11-05 06:48       최종수정: 2018-11-05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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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러시아에서도 전자상거래가 급성장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대책 마련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KOTRA에 따르면 러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한국을 포함한 해외 사이트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지리적 근접성, 경제적 유대 관계, 빠른 배송 등을 이유로 시베리아와 극동 지역을 중심으로 한국 사이트 이용률이 증가한다는 분석이다.


온라인시장 점유율.png
2017년 온라인 시장 상품별 점유율


인터넷 무역회사협회(ACIT)에 따르면 러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은 2017년 기준 1조 400억 루블(17조 7500억원) 규모에 달한다. 최근 3년간 성장률은 2014년 31%, 2016년 21%을 기록했으나 2015년은 경제불황 탓에 예외적으로 7%에 그쳤다.


DATA Insight가 발표한 크로스보더(Cross border) 거래를 제외한 러시아 국내 전자상거래 규모도 9450억 루블(16조 13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성장했다.


온라인 해외직구 주문량은 2017년 기준 3743억 루블(6조 3900억원)에 달하며 성장률은 2016년 37% 대비 하락한 24%를 기록했다. 해외 배송은 총 주문량 중 25%를 차지했다.


ACIT는 올해말 기준  러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이 1조2500억 루블(21조 3300억원), 해외직구시장은 4억7000 루블(68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약 20% 성장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소도시 인터넷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온라인 거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17년 기준 대규모 도시들은 7%까지, 나머지 소도시에서는 9%까지 온라인 거래량이 증가했다.


전자상거래 품목으로는 전자제품 및 기기가 2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의류 및 액세서리, 백화점 상품, 가정용 및 수리장비, 자동차 부품, 미용 및 건강 등이 뒤를 이었다.


러시아 사람들은 온라인 쇼핑을 하는 원인으로 상품 검색 및 비교가 편리하다는 점과 저렴한 가격, 시간 절약 등을 꼽았다.


ACIT에 따르면 러시아 전자상거래 주문량 중 해외 사이트 주문량이 33%에서 36%로 증가했고 Pandao, Joom, Wish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최근에는 중국산 제품의 품질 문제와 일본의 물리적 거리를 이유로 러시아 서부지역에서도 한국 제품에 큰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며 “한국 온라인매장이 러시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좀 더 활성화된다면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해 볼만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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