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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영향”으로 마드리드 출원도 화장품이 강세

2017년 화장품·세제 분야 출원 1위 ‘눈길’

입력시간 : 2018-11-02 06:42       최종수정: 2018-11-0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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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 출원.jpg

K뷰티 등 한류의 영향으로 마드리드 출원에서도 화장품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2003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15년간 전 세계의 마드리드 출원은 연평균 6.4% 증가했다.


마드리드 국제상표출원은 한 가맹국에 상표등록이 되면 나머지 가맹국에서도 동일한 효력을 갖도록 하는 제도다. 이같은 상표의 국제등록에 관한 협정은 1891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채택되었으며, 1989년에 문제점을 보완하여 '마드리드의정서'를 채택했다. 우리나라는  2003년 1월에 가입했다.

해외에서 상표권을 확보하려는 우리 기업은 물론 한국에서 상표권을 확보하려는 외국 기업들의 경우에도 마드리드 제도를 이용한 국제상표출원이 꾸준히 늘고 있다.


한국에서 외국으로 마드리드 제도를 이용한 출원은 연평균 17.9% 증가했고 외국에서 한국을 지정한 마드리드 출원은 연평균 1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서 외국으로 마드리드 제도를 이용한 출원은 2003년 105건에서 2017년 1053건으로 증가했고 15년간 총 7192건이 출원됐다.


출원인 유형별로는 중소기업 46.1%, 개인 24.4%, 중견기업 15.7%, 대기업 12.2% 등의 순으로 중소·중견이나 자영업자의 출원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상품별로는 반도체·디스플레이·스마트폰 등 우리나라 제품에 강점이 있는 전기·전자·통신장비에 대한 출원이 13.2%로 가장 많았다. 의류·신발·모자 8.3%, 화장품·세제 8.2%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2017년에는 화장품·세제 분야에 대한 출원이 296건으로 전기·전자·통신장비 분야를 제치고 처음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지정한 국가로는 중국 9.2%, 미국 9.1%, 일본 8.2%, 유럽연합 5.8% 등의 순이다.


같은 기간 외국에서 한국을 지정국으로 한 마드리드 출원은 총 13만 6878건으로 2003년 1467건에서 2017년 1만 4362건으로 증가했다.


한국의 마드리드 출원이 크게 증가하는 이유로는 국내 기업들이 비용과 관리 측면에서 유리한 마드리드 제도의 장점을 인식해 이를 적절하게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마드리드 출원은 지정국마다 대리인을 선임할 필요가 없어 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영어 등 하나의 언어로 해외 상표출원 절차를 진행할 수 있으며 상표권 권리관계의 변동도 일괄 처리할 수 있다.


이재우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해외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진출하고자 하는 국가에서의 상표권 확보가 중요하다”며 “해외 상표출원 절차가 간편하고 비용절감이 가능한 마드리드 출원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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