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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적 효능 오인케 한 화장품, 홈쇼핑 법정제재 의결

‘기미특효’, ‘기미 강력퇴치’ 등 기미 치료효과 강조

입력시간 : 2018-10-26 06:05       최종수정: 2018-10-26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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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화장품을 의학적 효능이 있는 것처럼 판매한 홈쇼핑사가 법정제재를 받게 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지난 24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기능성화장품을 판매하면서 의학적 효능이 있는 것처럼 방송한 2개 상품판매방송사에 대해 법정제재를 의결하고 전체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GS SHOP과 NS홈쇼핑은 기능성화장품 ‘메디타임 멜라반크림&패치’, ‘메디타임 멜라반크림’  판매방송을 진행하면서 ‘기미특효’, ‘기미 강력퇴치’, ‘기미 초전박살’ 등의 표현을 반복적으로 강조해 해당 제품에 기미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소개했다.


방송심의 관련 규정 위반의 정도가 중대한 경우 내려지는 법정제재는 소위원회의 건의에 따라 심의위원 전원(9인)으로 구성되는 전체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며 방송통신위원회가 매년 수행하는 방송평가에서 감점을 받게 된다.


이밖에 ‘일명 기미크림’, ‘기미사냥’ 등의 표현을 사용한 신세계쇼핑의 ‘프로바이오틱 마스크’와 CJ오쇼핑의 ‘동국제약 마데카크림 시즌3’에 대해서는 시청자의 오인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판단해 행정지도인 ‘권고’를 의결했다.


방송심의소위원회 관계자는 “미백기능성 인정을 받은 화장품이더라도 의학적 효능이 있는 것처럼 설명한 것은 시청자를 오인케 할 우려가 매우 크다”며 “심의규정 위반의 정도가 중하여 법정제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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