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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헤어스타일링용 바이오 막 형성제 “퍼펙트”

바이엘서 분사된 코베스트로 SEPAWA 컨퍼런스서 공개

입력시간 : 2018-10-10 15:34       최종수정: 2018-10-1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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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바이엘 그룹 내 소재(素材) 사업부문이었다가 지난 2015년 9월 분사한 코베스트로(Covestro)가 탄소 함량이 58%에 달하는 새로운 헤어스타일링 제품용 필름막 형성 분산형 폴리우레탄 제품을 선보여 주목되고 있다.


원래 ‘바이쿠산Ⓡ eco E 1000’으로 불렸던 이 필름막 형성제는 헤어스타일링 제품들에 사용했을 때 화학합성 아크릴산염 함유 중합체(acrylate polymers)와 동등한 수준의 헤어스타일링 효과와 함께 장기 고착성 및 내습성을 나타낼 것이라는 게 코베스트로 측의 설명이다.


특히 이 필름막 형성 분산형 폴리우레탄은 50% 이상이 재생 가능한 소재로 제조된 에코 시리즈의 첫 번째 제품이라는 특징이 눈에 띈다.


이 필름막 형성 분산형 폴리우레탄은 10~12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 비누‧향수‧세제 전문가협회(SEPAWA) 2018년 컨퍼런스에서 공식적으로는 처음 공개됐다.


코베스트로 화장품‧상업화 사업부문의 멜라니 디크 마케팅이사는 “이 새로운 필름막 형성제 덕분에 오랜 딜레마를 해결할 문을 열 수 있게 됐다”며 “퍼스널케어업계에서 지속가능성과 천연물 원료 및 재생 가능한 원료가 소비자들에게 갈수록 중요한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음을 모두들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디크 이사는 뒤이어 “현재 사용되고 있는 헤어스타일링 제품 및 헤어케어용 제품의 원료들이 일반적으로 눈에 띄고 감지할 수 있는 단점을 내포해 왔다”고 지적했다. 즉, 사용한 후 모발에 잔류물질이 남아 만지면 끈적거리는 데다 고착효과가 충분치 못했다는 것.


반면 새로운 필름막 형성 분산형 폴리우레탄은 이 같은 단점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디크 이사는 단언했다.


코베스트로에서 화장품 글로벌 사업개발 전문가로 재직 중인 로랑 포티에 박사는 “우리의 새로운 바이오 필름막 형성제가 헤어스프레이와 헤어젤 등에 사용되어 장시간에 걸쳐 유연한 고착효과와 함께 머리가 꼬불거리지 않도록 해 주는 효능까지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것은 현재 사용되고 있는 석유화합물 기반 필름막 형성제들과 비교분석하는 실험을 통해 도출된 결론”이라고 말했다.


더욱이 포티에 박사에 따르면 이 실험에서 새로운 필름막 형성 분산형 폴리우레탄은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모발의 곱슬거림을 유지하는 효능에서도 우위가 관찰됐다. 손으로 반복해서 모발이 늘어나도록 했을 때에도 화학합성 기반 제품들과 달리 헤어스타일링한 상태가 유지되었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새 바이오 필름막 형성제는 고온에서도 최소한 화학합성 필름막 형성제들과 동등한 수준의 헤어스타일링 유지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저온에서는 오히려 화학합성 필름막 형성제를 상회하는 평활화(smoothing) 효과가 관찰되기도 했다.


코베스트로 측은 스타일링이나 품질을 양보하지 않으면서도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제품들의 자연성(naturalness)을 높여 줄 이 새로운 바이오 필름막 형성제가 빠른 시일 내에 실제로 제품들에 사용될 수 있기 위해 막바지 추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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