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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기업들 ‘최대주주변경’ 성장엔진 되나

1년간 37건으로 전년비 증가...상장, 주가상승 등 호재 작용 기대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8-10-11 06:46       최종수정: 2018-10-11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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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 변경.jpg

케이엠제약은 9월 IBK제3호스펙의 흡수 합병에 따라 최대주주가 위드인베스트먼트에서 강일모 대표로 변경됐다. 강일모 대표는 케이엠제약의 지분 48.22%를 갖게 됐다.


케이엠제약은 치약 등 구강위생용품과 ‘뽀로로’케릭터를 활용한 화장품 제조판매 업체로 같은달 청담이지함 피부과와 기능성 화장품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에 모로코 천연 가슬 원료를 이용한 비누·폼클렌저·핸드워시 등 다양한 제품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9월말 코스닥에 상장한 이 회사는 흡수 합병에 따른 최대주주변경으로 추진중인 사업에 적극성을 띠며 제 2의 도약에 나서고 있다.


화장품기업들의 최대주주변경이 잦아지고 있다.


금감원 공시에 따른 지난 1년간(2017년9월~2018년9월) 화장품기업들의 최대주주변경 건은 37건으로 전년동기 28건에 비해 증가했다.


특히 올해 들어 7월까지 코스닥 상장법인의 최대주주 변경 현황을 살펴보면 최대주주 변경을 공시한 코스닥 기업은 모두 93곳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80곳보다 1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최대주주가 2차례 이상 바뀐 코스닥 기업도 17곳이나 됐다.


스마트폰, 화장품 용기 코팅재 전문업체인 한솔씨앤피는 8월 에스비케이파트너스 및 스카이루트(SKY ROOT LIMITED)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한솔씨앤피는 한솔케미칼의 자회사로 최대주주변경을 통해 중국시장 진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화장품 제조업체 에이씨티도 7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납입을 통해 최대주주가 에이젠생명과학에서 홍콩 투자업체(AID Partners GP Holdings Limited)로 변경됐다. 에이씨티는 이후 암 진단 바이오사업 공략에 나서는 등 사업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으며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화학·에너지 회사인 OCI그룹도 4월 최대주주가 이수영 회장에서 이우현 사장으로 변경됐다. 이는 지난해 10월 별세한 이수영 회장의 지분을 이우현 사장 등이 상속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OCI그룹은 3세 경영 승계를 공식적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OCI는 이후 부광약품과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새로운 성장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밖에 올들어 최대주주가 변경된 곳은 리켐, 바이오빌, 스킨앤스킨 등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대주주 변경이 이뤄진 상장사는 일반적으로 새 주주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오르거나 경영권 분쟁과 같은 경영 불안감으로 주가가 하락하는 경향을 보인다”며 “이는 상장사의 주가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인 만큼 투자자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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