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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푸드, 기업회생절차 신청… 기업경영 정상화 노력

해외사업권 일부 매각해 단기 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 도모

입력시간 : 2018-10-09 19:42       최종수정: 2018-10-0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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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푸드 로고.jpg

스킨푸드(대표 조윤호)는 기업 경영 정상화를 위해 지난 8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 절차개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현재 현금 유동성 대비 과도한 채무로 인해 일시적으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채무를 조정하고 기업경영을 조속히 정상화하는 것이 채권자 등 모두의 이익에 부합한다는 판단이다.


2004년 설립된 스킨푸드는 2010년 화장품 브랜드숍 중 매출순위 3위를 기록했으나 이후 메르스와 사드 갈등으로 중국 관광객이 감소하면서 시장 침체와 공급 과잉을 겪었다.


노세일(No-sale) 원칙 고수와 온라인 유통채널 부족 등도 매출 감소와 영업 손실 누적에 영향을 미쳤고 결국 2017년 말 기준 유동부채가 유통자산을 약 169억원 초과하는 등 제품 공급과 유동성에도 문제가 생겼다.


스킨푸드는 고유의 브랜드 이미지와 제품경쟁력을 고려하면 계속기업가치는 충분하다고 평가 받고 있다. 모기업이자 자회사인 아이피어리스는 60여년간 축적한 화장품 제조기술과 노하우로 제품 경쟁력을 갖추고 다수의 인기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기업회생절차 개시신청이 인가될 경우 스킨푸드는 유동성을 확보하고 신규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사업을 정상화하고 수익구조를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단기적으로는 스킨푸드가 보유한 해외사업권 중 일부를 매각해 단기 유동성을 확보해 재무구조를 개선할 방침이다.


스킨푸드는 현재 해외 19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중국위생허가(CFDA)를 800여건 보유하고 있어 내년 1월 중국 전자상거래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중장기적으로는 온라인 직구시장 활성화에 대응해 디지털 커머스 부문을 보강하는 등 유통 채널을 보강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또 재고자산 정비, 내부 시스템 고도화, 원가 및 비용 절감 등 지속적인 자구 노력도 병행해 수익구조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이러한 회생 노력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제품 경쟁력, 그리고 국내 화장품 해외수출 호조 등 시장의 청신호를 기반으로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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