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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노화방지 전자 항산화제 개발

한양대와 공동연구, 관련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선태규 기자   |   stk@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8-10-01 11:11       최종수정: 2018-10-0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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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9월호 표지 이미지.png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와 공동연구를 통해 노화의 원인으로 알려진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신개념 유·무기 하이브리드 전자 항산화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활성산소는 호흡과정에 몸으로 들어간 산소가 산화과정에 이용되면서 생체조직을 공격하고 세포를 손상하는 반응성이 높은 산소유도체로, 유해산소라고도 한다. 인체에서 산화작용을 일으켜 노화를 촉진하는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각종 질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화장품에서는 피부노화의 주요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위한 항산화제로 비타민이나 펩타이드류와 같은 유기소재를 사용해왔으나 기존소재는 빛과 열에 취약하고 주변환경에 의해 쉽게 항산화 성질을 잃는 단점이 있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한양대 ERICA 캠퍼스 재료화학공학과(김종호 교수팀)·화학분자공학과(김진웅·이상욱 교수팀)와 함께 차세대 2차원 전자소재인 ‘전이 금속 디칼코게나이드 (Transition Metal Dichalcogenides) 나노 시트’를 생분해성 생체고분자로 기능화해 무독성의 항산화소재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해당 신소재는 유·무기 하이브리드 전자 항산화제로 다양한 활성산소에 대해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 또한 물, 오일, 산성도, 온도, 빛 등 여러 환경변화에서도 항산화 성능이 안정적으로 지속된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기존 유기소재 항산화제의 한계를 극복한 신소재를 활용해 피부에 더욱 효과적인 기능성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을 받아 진행한 연구성과는 작년 7월에 특허출원(출원번호 10-2017-0053805)을 마쳤고 관련논문은 올해 3월 23일자 국제 학술지 ‘스몰(Small)’ 에 게재(“Adjustable Intermolecular Interactions Allowing 2D Transition Metal Dichalcogenides with Prolonged Scavenging Activity for Reactive Oxygen Species”)된 바 있다.


관련연구는 이번에 재료화학분야 저명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서녈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9월 11일자에 온라인기사로 게재(“Environmental Stimuli‐Irresponsive Long‐Term Radical Scavenging of 2D Transition Metal Dichalcogenides through Defect‐Mediated Hydrogen Atom Transfer in Aqueous Media”)됐으며 9월호 표지논문으로도 선정됐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기반혁신연구소 이태룡 소장은 “이번 논문 게재는 아모레퍼시픽이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고성능 노화방지 항산화 소재의 우수성과 발전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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