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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전시회에 트럭이?” 독특한 부스 ‘눈길’

‘BBAB’에서 뷰티트럭·뷰티뷔페 등 인기… 한복입고 제품 홍보

입력시간 : 2018-10-01 06:50       최종수정: 2018-10-0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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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화장품 전시회 부스에서는 독특한 콘셉트로 부스를 장식하고 시각적인 효과를 살리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할 전망이다.


지난 9월 20~22일 태국 방콕 임팩트(IMPACT) 전시장에서 열린 ‘비욘드 뷰티 아세안 방콕 2018(Beyond Beauty Asean Bangkok)’에서는 뷰티트럭, 뷰티뷔페 등 다양한 콘셉트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이노마트는 푸드트럭과 비슷한 콘셉트의 뷰티트럭을 운영하고 화장품을 활용한 메이크업 동영상 등을 선보였다.


라이프스타일프로젝트는 노란색과 검은색을 테마컬러로 꾸민 남성화장품 브랜드 MP 부스로 화제를 모았다.


비바코리아는 한복을 입은 직원들이 바이어를 만나 한국의 이미지를 강조했고 퍼스트코스메틱은 ‘알약 미스트’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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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는 한국 화장품을 가격대가 높지 않으면서 품질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비슷한 제품 배치로 크게 눈에 띄는 기업이 없었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 바이어는 “천연성분으로 제조된 화장품과 저자극성 화장품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어 관심 있게 봤다”며 “한국의 스킨케어·색조제품에 대해 관심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한국 브랜드들은 홍보에 적극적이지 않은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참가업체 관계자는 “이미 태국에 유통 중인 한국 화장품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색다른 콘셉트의 제품을 찾고 있는 것으로 느껴졌다”며 “태국 내에서 태국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높아 태국시장 진출이 생각보다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코트라 방콕무역관 관계자는 “비슷비슷한 전시 부스들 사이에서 지나치게 많은 종류의 제품들을 전시하기보다는 독특한 콘셉트로 부스를 장식하고 시각적 효과를 살려 특징적인 제품 홍보에 초점을 맞추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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