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0
 
Home   >   뉴스   >   전체

피부 색소침착 개선 '새 치료법' 개발

아주대 강희영·박태준 교수, ‘SDF1단백질’ 피부색소침착 억제 규명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8-09-28 10:39       최종수정: 2018-09-28 10:44
  • 트위터
  • 페이스북
  • 구글+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피부색소침착.jpg

국내 연구진이 노화로 인한 피부 색소침착을 개선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강희영·박태준 교수팀의 공동연구를 통해 “피부 색소침착의 주요 원인세포와 미백효과가 있는 단백질 SDF1(염증성 세포에 있는 화학전달물질)을 발견했으며 기존 방법과 차별화된 색소침착 개선 치료법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피부세포는 시간이 지나면 나이가 들고 색소침착이 일어나며 노화로 인한 색소침착은 피부색의 변화, 기미나 갈색반점 등으로 발현된다.


연구팀은 노화색소침착의 주원인이 노화 섬유아세포(섬유성 결합조직의 주요 성분을 이루는 세포)에 있다고 가정하고 치료제 발굴을 위해 노화성 색소침착 환자군을 대상으로 4년간 조직검사, 세포 배양 및 고주파 시술을 통한 색소침착 치료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색소침착 환자의 진피에 정상인 대비 노화 섬유아세포의 수가 현저히 증가한 반면 SDF1 유전자의 발현은 감소된 것으로 관찰됐다.


색소침착 환자대상 노화 섬유아세포 제거 후 SDF1 단백질을 추가하는 임상시험을 수행한 결과 색소침착이 줄어드는 미백치료 현상을 발견한 것이다.


지금까지 티로시나제(멜라닌색소) 효소 활성 억제에 초점을 맞춘 미백제 개발이 한계에 부딪혀 색소침착의 기전 규명 연구를 통한 새로운 미백 물질 개발이 세계적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아주대학교 강희영·박태준 교수는 “이번 연구는 노화로 인한 피부 색소침착의 원인을 규명하고 이 현상을 개선하는 신물질을 제시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미백 화장품 및 항노화분야 치료제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글로벌 화장품 신소재·신기술 연구개발사업(HN14C0094)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의학분야 저명 학술지인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 저널 최근호에 게재됐다.

 
뷰티누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 구글+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리플달기

댓글   숨기기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
홈으로   |   이전페이지   |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