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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유발 가능성이 높은 화장품 성분들

박귀영 중앙대 교수 “여드름 악화 전 피부과학적 치료 병행해야”

선태규 기자   |   stk@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8-09-17 12:50       최종수정: 2018-09-1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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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영 교수 강연사진.jpg


'등드름'이라고 해서 등에 여드름이 나는 상황이 있다.  일례로, 머리카락 근처의 얼굴 가장자리 피부에 여드름이 있는 경우 얼굴에 샴푸가 닿는 것을 기피할 수가 있다.  머리를 감을 때마다 계속 고개를 젖혀서 샴푸를 하다 보면 샴푸가 등으로 흘러내리면서 여드름이 더 악화되어 결국에는 피부과 전문의를 찾게 된다.


일상에서 우리가 흔히 접하는 화장품 및 생활용품의 사용으로 인해 여드름이 생기거나 악화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할 수가 있다.


이에 대해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박귀영 교수는  14~16일까지 열린 ‘2018 대한민국 피부건강 엑스포’의 일반인 대상 강연에서 고려사항과 실행방안을 조언했다.


우선 현재 사용하는 보습제를 자극이 없는 것을 선택해 기초제품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박 교수는 말했다. 병원용 보습제가 한 예가 될 수 있다. 그 다음으로 여드름 악화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여겨지는 파운데이션, BB크림, CC크림 사용의 중단을 조언했다. 


화장을 꼭 해야한다면 커버력이 상대적으로 덜한, 날리는 형태의 파우더 사용과 메이크업베이스는 가볍게 할 것을 박 교수는 추천했다.


화장을 꼭 해야 할 경우에는 클렌징 밀크나 로션으로 지워질 수 있을 정도의 가벼운 화장이 여드름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클렌징 단계에 있어 오일베이스 클렌저를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여드름이 있는 경우에는 오일성분이 얼굴에 남게 돼 모공을 막고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어 가능하면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박 교수는 강조했다.


박 교수는 생활용품의 정리 및 교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헤어컨디셔너나 트리트먼트 사용을 자제하고 샴푸 또는 치약을 바꾸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한 사항이다.


일례로 입가에 여드름이 계속 나는 임상적 경우가 있다.  생리 주기, 호르몬 분비, 소화기계, 또는 내분비적 요인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치약에 들어 있는 방부제 성분 등이 자극이 되서 생기는 경우도 임상에서 볼 수 있었다는 게 박 교수의 설명이다.


자외선차단제에 의해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에는 미네랄 성분으로 이뤄진 자외선차단제를 박 교수는 권장했다.


박 교수는 “여드름이 악화되기 전에 피부과전문의를 찾아 피부과학적인 여드름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특정 화장품을 선택할 때 면포성여드름을 유발하는 가능성이 많은 성분들을 나열했다. 


'매우 높음(highly)'으로 분류된 성분으로는 lanolin, arachiodonic acid, isopropyl myristate, cocoa butter, mineral oil, myristyl lactate, oley alcohol, petrolatum, grapeseed oil, isodecyl oleate, isopropyl isostearate, isopropyl lanolate, isopropyl palmitate, myristyl myristate, peach kernel oil, mono-isostearate, sweet almond oil 등을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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