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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물 뿌리 ‘은시호’ 아토피 치료에 특효

김수남 박사, 안전성 뛰어나고 독성 없어..."다양한 활용 기대"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8-09-18 06:42       최종수정: 2018-09-18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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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물 뿌리인 ‘은시호’의 아토피 치료 효과가 입증된 연구결과가 나왔다.


KIST 김수남<사진> 박사는 12일 서울 GS타워에서 열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바이오 우수기술 설명회’에서 ‘IL-4저해 아토피 피부염 개선 천연물 소재’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안전성이 뛰어나고 독성이 없는 은시호가 아토피 피부염을 개선하는 천연물 소재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은시호는 안전성 시험을 위해 진행한 세포독성시험과 경구급성독성 및 피부자극 시험에서 PIF값이 0.85, 광독성(햇빛을 받았을 때 나타나는 독성) 평가 PIF값도 2 이하로 측정돼 독성과 광독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Mast cell(비만세포)의 IL-4(아토피의 원인균) 발현 억제 및 탈과립(신체의 염증·알러지 발생시 생성되는 유기물질) 저해 평가에선 IL-4 mRNA(단백질 합성 전달물질)발현과 탈과립이 저하된 것으로 나타나 아토피 피부염 개선에 효능·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이다.


각실형성세포에선 염증인자(MDC)의 발현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홍반, 부종 등의 증세 완화 및 IgE(면역글로블린E)를 감소시켜 알러지 반응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IL-4 감소에 따른 Th₂(알러지유발 세포)반응을 약화시켜 TSLP(가려움증 원인균)감소로 인한 가려움증을 경감시킬 수 있다.


또 염증, 태선화(피부가 건조하고 딱딱해져 두꺼워지는 현상) 등의 증세 완화에 따른 경표피의 수분 손실 억제와 피부장벽 강화 및 수분보유량을 증가시킴에 따라 아토피 피부염 증상을 완화시킨다는 것이다.


아토피는 소양증을 동반하는 만성·재발성 피부염으로 천식이나 알러지 비염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예방과 치료가 필수다.


아토피의 원인으론 부모 모두 아토피 질환일 경우 41.7%의 발생률을 보여 유전적인 요인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환경적인 요인에 따른 유병율 추이도 6%를 기록하고 있어 유전·환경적인 원인 분석이 필요한 상황이다.


IL(Interleukin)-4는 아토피가 발생해 진행됨에 따라 단백분해효소(KLK7)증가와 표피가 증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자연보습인자(NMF)의 약화 및 분화를 초래한다.


이에 따른 피부 변화론 표피두께가 두꺼워지며 피부장벽의 기능이 약화되고 가려움증이 심해지는 등의 증상이 생긴다.


김수남 박사는 “은시호 추출물이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 완화 및 치료에 효과가 확인된 만큼 앞으로 경구용 치료제나 화장품 등으로의 다양한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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