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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용의 적’ 건선 치료..내게 무얼 바라니?

말끔한 피부, 약효, 안전성, 주사부위 부작용 감소 등

입력시간 : 2018-09-13 13:25       최종수정: 2018-09-1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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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흉한 ‘피부미용의 적’인 데다 환자들에게 심한 고통과 자존감 저하를 수반하는 피부병의 일종인 건선(乾癬)은 결코 “건성건성” 넘어갈 일이 못된다.


이와 관련, 글로벌 제약기업이자 자가면역질환 및 피부질환 치료제 분야의 선도주자 가운데 한곳으로 손꼽히는 스위스 노바티스(Novartis)가 미국에서 건선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를 12일 공개해 주목되고 있다.


설문조사에는 중등도에서 중증에 이르는 건선 환자 300명이 응답자로 참여했다. 아울러 설문조사에서 도출된 결과는 12~1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 27차 유럽 피부의학‧성병학회(EADV) 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건선 환자들이 치료를 진행할 때 가장 원하는 것은 “말끔한 피부”(clear skin)인 것으로 나타나 앞서 진행되었던 같은 성격의 설문조사 결과들과 궤를 같이했다.


그 뿐 아니라 건선 환자들은 여러 해에 걸쳐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약효의 검증과 안전성 자료 확보, 그리고 주사부위 반응 부작용 감소 등 추가로 다른 많은 치료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구체적인 예를 들면 건선 환자들은 치료를 통해 건선성 관절염, 손‧발톱 건선, 농포성(膿疱性) 건선, 두피 건선 등 다수의 환자들에게서 수반되는 증상들을 효과적으로 치유할 수 있기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증상이 완전히 완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답한 응답자들도 말끔한 피부 및 부작용 감소를 원한 환자들에 못지않게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반면 한 치료주기당 주사횟수 감소와 전체적인 주사빈도를 감소를 원한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예상외로 많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독일 함부르크대학 피부의학‧간호학연구소의 소장을 맡고 있는 마티아스 아우구스틴 교수는 “피부를 말끔하게 하고 안전성을 확보하는 일 이외에 건선 환자들이 치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무엇을 추가로 바라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은 중요한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뒤이어 “이번 조사를 통해 중등도에서 중증에 이르는 건선 환자들을 치료할 때 일관되고 지속적인 장기(長期) 약효 및 안전성과 함께 주사부위 무통(無痛), 건선과 관련이 있는 다른 증상들에 대한 광범위한 효과 등을 환자들이 중시하고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는 결론이 도출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바티스의 잠 칼릴 의무(醫務)‧면역‧간장병‧피부질환 담당대표는 “이번 조사를 통해 노바티스 및 피부과의사들은 건선 치료대안을 선택할 때 환자들이 선호하는 내용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환자들이 진정으로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에 귀를 기울이는 일은 최적의 치료를 위한 첫걸음”이라고 단언했다.


한편 전문가들에 따르면 건선 환자들 가운데 최대 40% 정도에서 건선성 관절염이 수반되는 것으로 사료되고 있다. 또한 장기적으로 보면 건선 환자들 가운데 최대 90% 정도에서 손‧발톱 건선이나 농포성 건선 또는 두피 건선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추정이다.


이 같은 현실로 인해 건선 환자들의 삶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기도 하다.


미국 피부과학회(AAD) 치료지침을 보면 건선을 치료할 때 개별환자들의 상황과 선호도에 따른 맞춤치료를 진행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환자들의 선호도를 잘 이해할수록 환자와 의사가 올바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취지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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