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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화장품,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 충분”

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 이지원 회장

입력시간 : 2018-09-07 06:59       최종수정: 2018-09-07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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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만들어진 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가 최근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 협회 창립을 주도하고 사단법인 인가에도 전력을 기울인 유씨엘 이지원 대표는 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장에 취임했다.


세계적으로 화장품산업이 성장한 지역의 공통점은 좋은 물, 유명 관광지, 잘 보존된 자연을 갖고 있다. 제주도는 암반수, 용암해수, 탄산수 등 풍부한 물과 한라산, 곶자왈 등 알려진 것만 1800여종의 식물이 자생하는 많은 유전자원을 보유해 화장품산업에 최적화된 지역으로 꼽힌다.


제주화장품인증(Jeju Comestic Cert, JCC)은 제주도지사가 증명하는 지자체 최초의 지역 화장품 품질 인증 제도로 2016년 5월부터 시행됐다. 천연‧유기농화장품의 인기와 더불어 청정지역 제주를 활용한 마케팅이 활발해지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지금까지 36개사, 170여개 제품이 제주화장품인증을 받았으며 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는 제주화장품인증을 획득한 22개 기업으로 구성됐다.


이지원 회장은 “‘제주화장품’이라는 용어 자체가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경쟁력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며 “법인 설립 후 공신력 있는 단체로 인정을 받아 국내 천연‧유기농 화장품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가장 역점에 두는 사업은 제주화장품인증제도 홍보다. 세계적으로 많은 인증이 비영리기업을 통해 이뤄지고 있으나 지자체 인증이라는 점도 부각할 계획이다.


제주화장품인증은 제주산 원물을 5~10% 이상 함유해야 하고 생산 전공정이 제주도 내에서 이뤄지는 등 엄격한 품질 관리는 필수다. 콘셉트가 아닌 유의미한 수준의 제주 원료를 담고 제주지역의 물을 사용하는 등 차별화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 회장은 “제주화장품인증은 전제품 피부자극 테스트를 거쳐야만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엄격한 제도로 소비자 기준에서 만들어졌다”며 “소비자 및 바이어들이 제주화장품인증을 받은 브랜드는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류의 영향으로 세계에서 K뷰티가 주목받고 있고 환경‧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주의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산’이라고 무조건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와 제품들의 효능을 따지는 소비자도 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메이드 인 제주’만의 장점을 내세우겠다는 계획이다.


화장품산업을 발전시켜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화장품산업은 R&D, 생산, 판매 등 고용 창출이 중요한 산업으로 기업이 성장하면 자연스럽게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이 이뤄진다.


뛰어난 인재를 육성해 화장품 연구개발에 힘쓰고 혁신 기술로 우수한 제품이 만들 수 있다. 또 성장한 기업은 앞선 기술을 공유해 영세한 화장품기업들과 함께 상생하겠다는 목표다.


제주화장품인증기업들은 지난해부터 해외 박람회와 제주도내 박람회 등에 참가하는 등 힘을 모으고 있다. 카자흐스탄 바이어를 컨택해 MOU도 체결했고 몇몇 회원사들은 공동으로 마케팅도 진행하고 있다.


이 회장은 “회원사 간 소통을 활발히 하면서 업계 공통의 애로사항 해결, 공동 판로 확보, 제주화장품 가치 홍보 등에 힘쓸 계획”이라며 “대부분의 회원사가 중소기업인만큼 제주화장품인증을 잘 활용해 공동마케팅에 도움이 되고 서로간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회원사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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