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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전시회를 통한 해외 시장 접근 방법 ⑥

코이코 김성수 대표

입력시간 : 2018-08-13 16:29       최종수정: 2018-08-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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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많은 관계자들이 필요하다. 우선 해외전시회를 살펴보면 전시주최 사업자, 전시시설 사업자, 주최사와 업무협조 및 진행을 위한 코이코와 같은 전시서비스 사업자(에이전트사), 공동관을 진행하기 위한 전시디자인설치 사업자(장치 시공사), 전시품 송출 및 전시장까지의 배송을 위한 운송사, 출장과 숙박을 위한 여행사, 현지 통역, 홍보물 제작을 위한 제작사 등.


물론 에이전트사 입장에서는 참가사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겠으나 참가사 입장에서는 진행하는 에이전트사와 함께 전시회 성격을 결정짓는 전시주최 사업자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전시주최 사업자는 전시회의 기획, 개최 및 운영하는 주체로 참가업체 및 참관객 유치, 전시회 운영 및 사후관리까지 주도적으로 수행한다. 특히 참가사에게는 전시주최 사업자가 중요해지고 있다.


과거에는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 종료 이후 참관객을 대상으로 마케팅 프로모션을 실시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바이어와 참관객의 중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주요 고객군의 사회경제적 특성에 따라 마케팅 포토폴리오를 차별적으로 구성·운영, 많은 홍보와 함께 준비된 바이어를 초청하고 바이어 또한 전시주최사업자를 보고 참가를 결정한다.


현재 해외전시회는 전시 주최자간의 경쟁으로 규모에 따른 순위가 변화하고 있다. 세계 주최 전시규모 2위의 인퍼마 그룹이 홍콩 코스모프로프를 진행하는 UBM과 동남아 전시 주최자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ITE, ECMI의 뷰티 전시회를 합병하기도 했다.


참가사 입장에서는 전시참가 결정시 주최자와 에이전트사가 누구인지 확인하는 것도 참가 전 결정을 위한 방법 중의 하나일 것이다. 인퍼마그룹이 진행하는 전시회 참가시 많은 바이어와의 상담 기회를 제공해 전시 참가의 비용 효율성이 높아질 수 있다.


전시기획사는 전시회의 기본 계획부터 광고, 홍보, 협력업체 관리, 공동관 조성 등 종합적인 직무를 수행한다.


과연 전시기획사가 전시주최자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참가사의 이익을 위해 대변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지, 산업군을 이해할 수 있는 조직과 내부 스텝들의 직무역량은 준비가 되어 있는지, 현장의 문제 발생시 대처할 만한 서비스 마인드는 갖춰져 있는지, 사후 정직하게 문제를 처리해 줄 수 있는지 등을 살펴보아야 한다.


물론 이런 검토사항은 내부적으로 어느 전시회를 참가할 것인지 결정하기 전에 내 상품의 지역 경쟁력을 정확히 파악해 참가 국가를 결정하고 이에 따른 전시회 예산을 확정하고 난 후의 일이다. 예산을 확정하기도 전에 전시회 유명도에 따라 참가를 검토한다는 것은 효율적인 전시참가 결정 방법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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