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0

북한화장품시장 2030년 8.7억달러...2017년 12배 성장전망

박종대 연구원, “남북경협으로 화장품산업 1차 수혜 될것”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입력시간 : 2018-08-10 06:47:00
  • 트위터
  • 페이스북
  • 구글+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20180809_151151.png

남북경협에 따라 화장품산업이 1차 수혜를 입을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하나금융투자 박종대 수석연구위원이 7일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본사에서 열린 ‘한반도 통일경제 포럼’에서 ‘장마당과 돈주, 시장화의 두 주인공’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북한화장품시장’에 대해 분석하며 이같은 전망을 내놨다.


이같은 분석은 현재 북한 화장품 시장이 내용물과 용기가 조악한 수준이며 공급 부족으로 인해 수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북한 로컬제품의 품질 개선 차원에서 ODM과 부자재 우선으로 코스맥스, 한국콜마, 연우 등의 OEM·ODM기업들이 진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특히 북한 시장경제 인구의 70~80%가 여성인 만큼 29세 이하 ‘New North Korean세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것.


2016년 북한 화장품 시장 규모는 약 7200만 달러로 한국의 0.6% 수준에 불과하며 2030년이 되면 8억7000만달러로 2017년 대비 12배 규모로 확대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산 화장품은 선물과 예물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장마당(시장)에서 주로 거래되고 있다.


북한의 주요 화학일용품기업들론 묘향천호합작회사(평양모란봉), 신의주화장품공장(평북 신의주), 평양화장품공장(평양 평천) 등이 있으며 대표 브랜드론 ‘금강산’, ‘봄향기’, ‘은하수’, ‘미래’ 등의 브랜드들이 있다.


이들 기업들은 2000년대 초 생산공정 자동화, 현대화 이후 생산시설 등의 투자가 전무한 만큼 품질 경쟁력을 내세운 한국 화장품 기업들의 진출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미래’의 경우 한국 화장품을 벤치마킹한 제품으로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국토연구원 추정치에 따르면 남북경협 시 소요 재원은 122조원 수준이 예상되고 있으며 남북 협력사업에 민간의 역할이 필수적인 만큼 은행을 비롯한 증권사에서도 남북 태스크포스팀(TF)을 조성해 연구 용역에 나서고 있다.


박종대 하나금투 수석연구위원은 “현재 북한 화장품시장은 2035년 소비시장 확대 진입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남북경협에 따라 화장품산업이 1차 수혜를 입을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뷰티누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 구글+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홈으로   |   이전페이지   |   맨위로
  • 인터뷰
  • 사람들
  • 뷰티캠퍼스
  • 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