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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화장품기업, M&A 등 비즈니스 확장 필요”

이어지는 글로벌화장품기업 M&A, 국내 기업은 여전히 ‘소극적’

양혜인 기자   |   hiyang@beautynury.com
입력시간 : 2018-08-09 12: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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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 화장품기업의 기업 인수가 이어지면서 국내 화장품기업들도 M&A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하나금융투자 박종대 애널리스트는 “한국이나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브랜드 M&A에 대한 전향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글로벌 화장품기업의 레벨업은 핵심 럭셔리 브랜드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M&A를 통해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회사 규모가 커질수록 조직 비대화와 매뉴얼화는 신규 브랜드 창출에 제약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시스템과 유통력은 브랜드를 키우는데 적합하다.


국내 기업들이 M&A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상황에서 국내 브랜드였던 AHC는 유니레버로, 스타일난다는 로레알로 피인수됐다.


글로벌화장품기업 중에서 M&A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로레알이다. 로레일은 2006년 바디샵 인수 이후 2008년 입생로랑, 2010년 ESSIE, 2011년 퍼시픽바이오사이언스, 2013년 어반디케이, 2014년 NYX, MG, CARITA, DECLEOR, 2015년 NIELY, 2018년 스타일난다 등을 인수하며 몸집을 키워가고 있다.


에스티로더도 2010년 SMASHBOX, 2014년 Le Labo, GLAMGLOW, 2015년 Frédéric Malle, 닥터자르트, 2016년 Too Faced 등을 인수했고 LVMH도 2014년 Bite Beauty, 2015년 Luxola Pte Ltd, 2016년 클리오 등을 인수하며 활발한 M&A를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는 LG생활건강이 2010년 더페이스샵을 시작으로 2012년 바이올렛드림, 긴자스테파니, 2013년 에버라이프, 프로츠패션, 2014년 R&Y코퍼레이션, CNP코스메틱, 2015년 케이앤아이, 제니스, 2017년 태극제약, 2018년 AVON Japan 등을 꾸준히 인수했다.


반면 아모레퍼시픽은 2011년 국내기업 최초로 해외 뷰티 브랜드 ‘아닉구딸’을 인수했으나 이후 공식적인 M&A 활동을 펼치지 않고 있다.


박종대 애널리스트는 “국내 메이저 브랜드 업체들이 M&A에 인색한 것은 돈이 아깝고 그동안 성공한 사례가 드물기 때문”이라며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브랜드 개발과 유통에서 M&A까지 브랜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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