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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색소 과다침착 시장 2026년 72억弗로 확대

연평균 7.2% 착실한 성장 전망..그 동안 연구ㆍ개발 소홀

이덕규 기자   |   abcd@beautynury.com
입력시간 : 2018-07-12 1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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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색소 과다침착 장애를 개선하는 치료요법 분야의 글로벌 마켓이 오는 2026년이면 72억2,560만 달러 규모로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 39억4,730만 달러 볼륨을 형성한 이 시장이 2018~2026년 기간 동안 연평균 7.2%에 이르는 착실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미국 뉴욕州 앨바니에 소재한 시장조사기관 트랜스페어런시 마켓 리서치社(Transparency Market Research)는 이달들어 공개한 ‘피부색소 과다침착 장애 치료요법 시장: 2018~2026년 글로벌 업계분석, 사이즈, 마켓셰어, 성장, 트렌드 및 전망’ 보고서에서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는 이처럼 피부색소 과다침착 장애 치료요법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 사유로 레이저요법의 선택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데다 피부색소침착 관련장애 증상들의 유병률이 고조되고 있는 현실을 배경으로 사회에서 금기시하는 추세가 눈에 띄게 줄어드면서 피부색소 과다침착 장애를 치료하는 각종 요법들이 폭넓게 받아들여지기에 이른 현실을 상기시켰다.


이와 함께 피부재생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도가 부쩍 높아진 현실과 라이프스타일 향상, 가처분 소득수준의 개선 등도 2018~2026년 기간 동안 피부색소 과다침착 장애 치료요법 시장이 확대되는 데 힘을 보탤 것으로 예측했다.


보고서는 피부색소 과다침착 장애 환자들이 과거에 비해 크게 늘어났음에도 불구, 지난 수 십년 동안 치료요법 시장의 중요성이 간과되어 왔던 까닭에 시장이 정체를 지속했다고 지적했다.


지금까지 허가를 취득하고 시장에 새로 진입한 신약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라는 것.


실제로 제약기업들은 피부색소 과다침착 장애 치료요법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소도포제가 가격이 높지 않을 뿐 아니라 높은 투자수익률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별다른 연구‧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않았다는 것이 보고서의 지적이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그 동안 피부색소 과다침착 장애 치료요법 시장이 기존제품들의 제형개량이나 개별 치료제들의 복합‧병용요법 위주로 전개되어 왔다고 언급했다.


피부질환 전문 제약기업 갈더마(Galderma)의 ‘트리루마’(Tri-Luma: 성분명‧플루오시놀론 아세토나이드+히드로퀴논+트레티노인)는 단적인 예라 할 수 있으리라는 것이다.


같은 매각에서 보고서는 혁신적인 피부색소 과다침착 장애 치료요법이라고 하더라도 비용효율성과 복약준수도 개선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피부색소 과다침착 장애 치료요법 시장에서 가장 크게 충족되지 못하고 있는 의료상의 니즈를 보더라도 새롭고 혁신적인 치료제의 부재와 함께 복약준수도 개선, 저렴한 제품가격 등이 손꼽혀 왔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한 보고서는 그 동안 제약기업들이 낮은 투자수익률로 인해 피부색소 과다침착 장애 치료요법 시장에 신규진입하기를 머뭇거려 왔다고 꼬집었다. 이 때문에 증상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거나 장기지속적으로 효능이 유지되는 치료제들의 개발이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것.


하지만 차후에는 피부색소 과다침착 장애 치료요법 시장이 중‧장기적으로 볼 때 상당한 변화가 수반될 것으로 보고서는 예측했다. 레이저요법과 광선요법이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가운데 혁신적인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대열에 동참하고 나서는 기업들의 줄을 이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유형별로 볼 때 국소도포제가 오는 2026년까지 가장 높은 마켓셰어를 점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지구촌 전체적으로 피부색소 과다침착 장애 유병률이 증가하면서 환자 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고, 자연히 국소요법제의 사용도 한층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의미이다.


아울러 보고서는 화학박피 뿐 아니라 레이저요법과 광선요법 등의 기술을 이용한 치료법들도 빈도높게 선택되면서 시장이 확대되는 데 엔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지역별로 보면 지난해 가장 큰 몫의 마켓셰어를 점유한 곳은 아시아‧태평양시장으로 나타났다. 이 시장이 올해 14억3,700만 달러 규모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한 보고서는 의료 인프라의 향상과 함께 생명공학 분야에 대한 민‧관 투자의 확대, 중국‧인도를 포함한 각국의 기술진보 등에 힘입어 이 시장이 앞으로도 발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북미시장의 경우 활발한 연구‧개발 활동에 따른 기술진보가 눈에 띄면서 피부색소 과다침착 장애 치료요법, 관련 서비스 및 디바이스 등의 세부부문들이 몸집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피부색소 과다침착 장애 치료요법들에 우호적인 의료급여정책도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글로벌 피부색소 과다침착 장애 치료요법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들로 보고서는 바이엘 A.G., 엘러간, 갈더마 S.A., 스킨수티컬즈(SkinCeuticals), 피에르 파브르, 에피팜 AG(EpiPharm AG), RXI 파마슈티컬스 코퍼레이션, 오바지 코스메슈티컬스(Obagi), 비비에 파마(Vivier Pharma) 등을 열거했다.


이밖에 중요한 피부질환 치료제들을 확보하기 위해 전략적 기업인수에 나서는 추세가 부각되고 있는 현실에 대해서도 보고서는 짚고 넘어갔다. 지난 2009년 글락소스미스클라인(GlaxoSmithKlein)이 스티펠(Stiefel)을 36억 달러에 인수한 사례를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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