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전체

‘비건 화장품’이 뜬다

[뷰티누리트렌드모니터™] KEY NOTES for MANAGEMENT: 2018/07

입력시간 : 2018-07-12 12:53       최종수정: 2018-07-12 13:53
  • 트위터
  • 페이스북
  • 구글+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nature-3289812_960_720.jpg

1. 중동 통합인증

걸프지역표준화기구(GSO)가 오는 2020년을 전후로 화장품, 할랄제품, 의료기기 등 18개 분야에서 강제인증인 '중동 통합인증(가칭)'을 시행한다.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UAE, 사우디,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과 예멘으로 구성된 GSO 회원국은 경제성장과 산업 다각화에 맞춰 품질·안전, 에너지·환경보호 등을 목적으로 기술규제를 강화하거나 신설하고 있으며 향후 이 지역으로의 수출인증 규제는 대폭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 센테니얼

미국시장에서는 13세 이상 21세 이하의 연령대를 일컫는 센테니얼이 화장품의 주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다. 미국은 화장을 하지 않아도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는 문화가 확산되어 있으며, 화장을 하는 인구 비중이 전제 미국 여성의 절반 수준임은 그 점을 방증하고 있다. 센테니얼의 경우 사춘기로 인한 신체적 변화가 제품 사용에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재미있고 즐거움을 주는 화장품도 주목을 받고 있다.


3. 바이오산업협의회

최근 대한화장품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바이오협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등 5개 단체가 참여한 '바이오산업협의회'가 발족됐다. 협의회는 지난 2014년 발효된 나고야의정서에 대한 국내 산업계의 입장을 정리해 공동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정부 차원의 효율적인 대응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오는 10월 중 업계의 최종 의견을 수렴하고 정부에 요청사항을 담은 최종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4. 적외선차단지수(IPF)

글로벌 ODM 전문업체인 코스맥스가 개발한 '적외선 차단(Infrared Protection Factor) 화장품'이 최근 특허를 획득하고 글로벌 표준화를 선점하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당사가 개발한 IPF 화장품은 피부에서 적외선을 반사하는 원리로, 연구팀은 빛의 반사 양을 측정하는 임상 평가법을 고안했다. 피부에 적외선 차단 제품 샘플을 바리고 그 전후의 반사율을 측정하여 적외선차단지수(IPF)로 수치화 하는 방식이다.


5. 블랙 리버스

일본 네이처랩과 캐나다 루카스마이어코스메틱은 양사 공동개발을 통해 세계 최초로 백발을 흑발로 되돌리는 '블랙 리버스' 성분 개발에 성공했다. 블랙 리버스 성분은 멜라닌 색소를 세포차원에서 활성화시킴으로서 백발을 자연스럽게 회복하여 흑발로 되돌려주는 효과가 있다. 멜라닌 색소가 완전히 없어진 상태에서는 재생기능이 어렵지만 해당 색소가 남아있는 상태에서는 회복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6. 윤리적 생산(Ethical Manufacturing)

미국시장에서는 비건(vegan)으로 불리는 천연성분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비건 화장품은 천연화장품 중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제품의 범주까지 포함하고 있다. 미국 소비자는 단순히 '천연'이나 '유기농'에서 더 나아가 'Cruelty Free (동물실험금지)' 여부까지 구매조건으로 고려하고 있다. 따라서 미국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은 품질뿐만 아니라 제조 시 윤리적 생산(Ethical Manufacturing)까지 유념해야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7. 최혜국세율

중국이 7월1일부로 화장품 수입관세율을 인하했다. 해외소비 유턴정책 일환으로 중국 재정부는 지난 2년간 관세율을 하향 조정해온 바가 있어 실질적 혜택은 크지 않다. 다만 그간 일시성을 띤 잠정세율을 적용하다 이번에 최혜국(MFN, Most Favored Nation) 세율을 적용한 점은 고무적이다. 최혜국으로부터 수입하는 화장품을 포함하는 퍼스널케어용품, 식품, 의약품 등 1449개 품목의 평균 관세율은 15.7%에서 6.9%로 조정됐다.


8. 38.3%

최근 3년간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규모는 프랑스 1위, 미국 2위, 중국 3위이며 한국은 6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World Trade Atlas에 따르면 글로벌 스킨케어 제품(HS Code 3304991000 기준) 시장에서 프랑스는 2017년 78억 5700만 유로(약 10조원)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에 이어 3위를 차지한 중국의 경우 2017년에는 전년 대비 38.3%의 성장률을 보이며 가장 높은 수치로 스킨케어 시장규모를 확장하고 있다.


9. 샤오홍슈

중국의 95허우(95后)는 1995~1999년 사이에 태어난 현재 만 19~23세의 연령층으로 약 2억5000만명에 달하며 5년 내에는 20대의 주 소비층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95허우를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 채널 중 해외상품 구매 필수어플로 알려진 샤오홍슈가 있다. 샤오홍슈는 유저가 스스로 콘텐츠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UGC 방식으로, 인스타그램의 제품 후기 및 일상공유 기능과 위메프, 쿠팡 등 쇼핑몰이 융합된 복합 플랫폼이다.


10. 기업인수

최근 유진투자증권은 브랜드, 유통채널, 미래성장동력, M&A 능력 측면에서 로레알, 에스티로더, 시세이도,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5개 회사를 비교했다. 그 중 에스티로더는 가장 활발하게 M&A을 추진하는 기업으로 분석됐다. 그동안 럭셔리한 이미지를 추구해왔던 에스티로더는 2015년 8월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 고객으로 선포, 이들이 선호하는 'Too Faced', 'BECCA'와 같은 브랜드를 인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뷰티누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 구글+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리플달기

댓글   숨기기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
홈으로   |   이전페이지   |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