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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편리하게” 미국 ‘소용량 뷰티 제품’ 인기

뷰티 트렌드·샘플 마케팅 영향...‘소형 용기’ 수요 증가 견인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8-07-12 06:50       최종수정: 2018-07-1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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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량 뷰티 제품 선호도가 상승하고 있는 미국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분석한 화장품 패키징 개발이 필요하다.”


김동그라미 미국 KOTRA뉴욕무역관이 최근 미국 ‘뷰티 제품 패키징 트렌드’에 관한 보고서를 통해 “미국 뷰티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업체의 마케팅 전략 등으로 소용량의 뷰티 및 퍼스널케어 제품 수요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른 지난 5년간(2012~2017년) 미국 뷰티 및 퍼스널 케어 제품 용량별 용기 판매량 증감률을 보면 소형 용기 판매량(0~50ml)이 5년간 43.9% 늘어 높은 증가율을 보인 반면 중·대용량(101~300g, 501~750ml) 용기는 판매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뷰티 트렌드·샘플 마케팅 영향...‘소형 용기’ 수요 증가 견인


보고서는 이같은 소용량 제품들의 인기에 대해 뷰티 제품도 의류나 액세서리처럼 빠르게 교체하는 성향의 소비자들이 늘어난데 따른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본품보다 소용량 제품을 좀 더 낮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신제품 출시 속도가 빠르고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색조화장품들이 적극적으로 소용량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뷰티 소비자들도 가정에서 사용하는 대용량 사이즈 제품 외에 휴대가 간편한 소용량 사이즈 제품을 별도로 구입하고 있다는 것.


이같은 트렌드는 제조된 화장품을 바로 구입해서 빠르게 소비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요구가반영된 것으로 천연성분을 함유하고 방부제 사용을 배제해 유통기한이 짧은 내추럴 화장품들이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에 비해 작은 용량으로 출시하는 경향이 있다는 설명이다.


유리 용기·스틱형 패키징이 “대세”


유리 용기는 고급스러운 이미지 때문에 많은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점도가 낮은 모이스처라이저나 세럼, 에센셜 오일 같은 액체 타입의 화장품에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뚜껑에 스포이드를 부착해 피부에 쉽게 도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유리 용기는 최신 기술을 화장품에 접목한 프리미엄 신생 브랜드들이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화장품의 이미지를 돋보이게 하기 위한 전략 중 하나라는 것.


‘Sunday Riley’, ‘The Ordinary’ 같은 신생 브랜드들이 유리 용기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브랜드 포지셔닝에 활용하고 있다.


유로모니터는 지난 5년간(2012~2017년) 헤어케어와 남성용 그루밍 제품의 유리 용기 판매량이 5년새 60% 이상 크게 증가했으며 니치, 매스티지, 프리미엄, 인디 브랜드를 중심으로 포마드와 크림 타입 제품에 유리 용기를 채택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주로 데오드란트에 사용됐던 플라스틱 스틱형 패키징도 휴대가 간편하고 손에 내용물을 묻히거나 별도의 도구 없이도 피부에 도포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


스틱형 제품은 색조화장품 시장에서도 화장 시간 단축과 휴대가 간편하다는 장점 때문에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소용량 제품 인기 더욱 높아질 전망


보고서는 많은 소비자들이 화장품도 식품처럼 제조일자, 유통기한, 제조성분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소비 습관의 변화로 인해 소형 패키징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셀피(자기촬영사진) 문화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면서 바로 변신이 가능한 색조화장품의 교체 주기가 빨라지고 있는 만큼 소용량의 색조화장품의 인기는 앞으로도 높아질 것이란 설명이다.


김동그라미 미국 KOTRA무역관은 “미국 뷰티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시간 절약형 화장품 패키징이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이를 고려한 화장품 용기와 패키지 디자인 포지셔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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