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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불법 화장품 유통으로 年 95억 유로 손실

8만여명 고용감소 감수..소셜 미디어 주요 유통경로

입력시간 : 2018-07-10 15:19       최종수정: 2018-07-1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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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집행위원회가 연내에 가짜상품 및 해적상품 감시대상(Watch-List) 리스트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화장품을 포함해 시장에서 불법으로 판매되고 있는 가짜상품들의 명단을 공개하겠다는 것.


관계기관 등으로부터 정보를 전달받은 후 확인절차를 거친 이 리스트는 가짜상품 제조를 비롯해 다양한 지적재산권 침해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EU 이외 지역들의 온라인 마켓 및 오프라인 마켓들을 색출하는 데 주안점이 두어진 가운데 공개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밀수업자들과 해적행위로 인한 재정적 손실을 최소화하겠다는 것이 EU 집행위의 복안이다.


EU 집행위 측은 “지적재산권 침해행위를 자행하고 있는 당사자들 뿐 아니라 각국 정부에 지적재산권을 침해한 상품 또는 서비스의 유통을 최소화하는 데 필요한 조치들을 이행토록 촉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공개될 감시대상 리스트가 특히 온라인 마켓에 초점이 맞춰진 가운데 작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개별시장들에 합법적인 상품을 유통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채택하도록 촉구하고, 지적재산권 침해행위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권고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U 집행위의 발표내용은 가짜상품의 판매가 오랜 기간 동안 화장품업계에 손해를 유발하는 암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해 왔음을 상기할 때 괄목할 만한 것이다.


이와 관련, 미국 뉴욕에 소재한 저작권 보호 전문기업 레드 포인츠(Red Points)에 따르면 암시장(black marekt) 화장품 매출의 50% 이상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및 이베이 등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들에서 올려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더욱이 EU 회원국들의 통합 경찰기구인 유로폴(Europol)과 EU 지적재산권사무소(EUIPO)에 따르면 EU 내 기업들이 불법적인 화장품 유통으로 인해 매년 95억 유로의 손실을 입고 있는 데다 80,000여명의 고용감소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기도 했다.


EU 집행위가 공개한 감시대상 리스트에 화장품업계의 이목이 집중될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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