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00
 
Home   >   뉴스   >   전체

인도서 ‘플라스틱 사용금지’...시행 4일만에 105만 루피 징수

5440개 사 단속 94개 사 적발...2022년 인도 전역 확대 예정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8-07-10 13:26       최종수정: 2018-07-10 14:53
  • 트위터
  • 페이스북
  • 구글+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인도 플라스틱 사용 금지.png

인도 마하라슈트라 주에서 플라스틱 사용금지 규정이 발효된지 4일만에 벌금 105만 루피(1700만 원)가 징수됐다.


인도 정부는 3월 23일 ‘플라스틱 사용금지’ 규정을 최초 발표한 이후 2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6월 23일 최초 시행했다.


인도 29개 주 가운데 25개 주 이상이 일회용 플라스틱에 대해 전체 또는 일부 금지 조항을 마련했으나 엄격하게 시행하지는 않았으며 단속을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달 초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플라스틱을 인류에 대한 위협으로 규정했으며 인도 정부는 오는 2022년 까지 이 법안을 인도 전역으로 확대시킬 예정이다.


총 5440개 사를 단속해 94개 사가 적발됐고 그중 16개 사가 벌금 납부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스타벅스, 맥도날드, 버거킹 등 다국적 기업역시 벌금을 납부했다는 것.


금지 품목은 비닐백, 포장용기, 식기류 등 일회용 플라스틱 용품으로 금지 범위는 해당 품목의 제조, 사용, 판매, 유통, 저장 시 해당된다.


의료용품의 경우 우유, 고형폐기물 용기나 수출용 제품에 한 해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이 허가됐다.


최초 적발시엔 5000루피(8만 원), 두 번째 적발시 1만 루피, 세 번째 적발시 2만5000루피와 3개월의 징역에 처해진다.


한편 인도 플라스틱 업계와 소매업 업계는 이 규정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인도 비닐 백 제조업체 협회(PBMA)는 이 규제로 인해 인도 플라스틱 산업이 22억달러(2조4000억 원) 가량의 손실을 입고 3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경고했다.


소매업 협회(FRTWA)도 해당 규제가 몬순기간(장마기간) 이후에 시행돼야 하며 이미 구매한 제품에 관해선 역구매를 허용해야 한다며 파업도 불사하겠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뷰티누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 구글+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리플달기

댓글   숨기기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
홈으로   |   이전페이지   |   맨위로
  • 인터뷰
  • 사람들
  • 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