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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온도계’로 맞춤형화장품 시대 선도

지파워 한창희 대표

양혜인 기자   |   hiyang@beautynury.com
입력시간 : 2018-06-21 12: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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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맞춤형화장품이 각광을 받고 있지만 본인의 피부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람마다 얼굴이 다르듯 피부상태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지파워는 화장품 효능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IoT 피부장벽측정기 ‘gpskin barrier(지피스킨베리어)’를 개발했다. 지피스킨베리어는 피부 관리를 위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기획하던 한창희 대표가 화장품회사에서 초기 투자를 받으면서 시작됐다.


지피스킨베리어는 경피수분손실도, 피부수분도 등을 통해 현재 피부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디바이스다. 센서를 하나로 뭉쳐 한꺼번에 피부가 갖고 있는 수분을 측정하는 방식이다. 가격적 부담을 낮추면서도 우수한 성능으로 입소문을 탔다.


“피부에 수분이 적고 피부장벽이 손상되면 아토피나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개발됐지만 지금은 아토피 관리를 원하는 의료진과 맞춤형 화장품 개발에 관심이 있는 화장품기업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피스킨베리어는 맞춤형 화장품을 선택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화장품을 바른 후 피부상태를 측정하면 본인에게 맞는 화장품인지 확인이 가능하다. 본인에게 맞는 화장품을 바르면 피부상태가 호전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화장 후에도 수치가 변화하지 않는다면 피부에 맞지 않는 화장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지파워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감성 마케팅이 아닌 과학적인 결과로 피부질환에서 자유로운 삶을 도와주겠다는 생각이다.


“시중에 출시된 피부미용 장비들이 많지만 돈을 벌기 위한 마케팅 수단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저희는 확신이 들지 않으면 제품화하지 않습니다. ‘사용해보니 좋아진 것 같다’는 플라시보 효과는 지양하고 객관적인 결과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창희 대표는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이다. 지난 4~7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18’에도 직접 참석했다. 임상연구에 IoT 기기의 적용이 증가하고 있는 시장 트렌드를 확인하고 새로운 매출 가능성을 찾기 위해서다.


“최근에는 마이크로바이옴이 피부에서 중요지표 중 하나로 떠오르는 추세입니다. 피부 관련 균들에 대한 진단을 통해 치료에 도움이 되는 전문가용 제품도 기획하고 있습니다. 피부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피부 온도계’로 맞춤형 화장품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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