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전체

화장품 트렌드 선도하는 ‘뷰티 크리에이터’

신제품 추천 넘어 콜라보레이션·자체 브랜드 론칭 이어져

입력시간 : 2018-06-12 12:56       최종수정: 2018-06-12 13:28
  • 트위터
  • 페이스북
  • 구글+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뷰티크리에이터_포니.jpg

화장품시장은 ‘뷰티 크리에이터’ 전성시대다. 화장품 신제품에 ‘뷰티 크리에이터 추천템’이 종종 등장하고 콜라보레이션이나 자체 브랜드 론칭 등도 이어지고 있다. 단순한 ‘블로거’, ‘유튜버’를 넘어 화장품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크리에이터’로 주목 받는 것이다.


뷰티 크리에이터는 본인의 블로그, 유튜브 등에 신제품 및 화장방법 소개 등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전문가인 메이크업 아티스트도 있지만 메이크업과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이 대부분이다.


그동안 화장품기업은 구독자가 많은 뷰티 크리에이터를 신제품 홍보 및 출시 전 반응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해 왔다. 뷰티 크리에이터가 자주 사용하고 추천하는 제품은 구독자들의 소비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10~30대 젊은 층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화장품 브랜드숍은 뷰리크리에이어를 통한 콘텐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판매자의 설명이나 TV광고보다 지인이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공하는 사용 후기를 신뢰하는 심리를 공략하는 마케팅이다.


이니스프리는 ‘포니’와 함께 메이크업 튜토리얼 콘텐츠를 제공해 이슈가 됐다. ‘밤비걸’과는 제품 리뷰와 자세한 사용 후기를 전달하는 PPL 마케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미샤는 뷰티 크리에이터와의 콘텐츠 및 콜라보레이션에 집중하고 있다. ‘씬님’에게는 제품을 지원하고 ‘회사원A’와는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스페션 에디션을 출시했다.


네이처컬렉션은 ‘윤쨔미’와 손을 잡고 제품 소개와 메이크업 튜토리얼을 진행했다.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상태로 매장에 방문해 네이처컬렉션 제품으로 메이크업에 도전하는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화장품 브랜드가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메이크업 튜토리얼보다 뷰티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한 콘텐츠가 인기가 높다”며 “뷰티 크리에이터는 콘텐츠에 특별한 테마나 스토리를 부여해 흥미를 이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사배개코 플러스.jpg


자신만의 브랜드를 론칭하는 뷰티 크리에이터도 늘었다. '포니'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포니이펙트’를 론칭했으며 ‘개코’는 오래 가는 메이크업을 추구하는 ‘롬앤’을 운영 중이다. ‘애콤’도 ‘바이애콤’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내세웠다.


‘리아유’는 화장품 대기업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살려 피부 트러블을 잡는 스킨케어 브랜드 ‘크레이브뷰티’를 론칭했다. ‘레나’는 에스테틱 전문 브랜드 끌렘과 협업해 모바일 드라마에서 화장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런 상황은 OEM·ODM 업체에도 영향을 준다. 코스맥스는 ‘포니이펙트’와 미미박스의 뷰티유투버 콜라보레이션 제품 ‘아임시리즈’ 화장품 제조를 맡기도 했다. 향후 중국 내 왕홍 같은 뷰티 크리에이터들의 파급력 확대에 따라 중국 현지기업까지 고객사로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


네이버도 뷰티 분야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 ‘뷰스타’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뷰스타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수익 창출 기회도 부여한다. 해외에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동남아 등 해외 진출도 돕는다.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뷰티 크리에이터는 더욱 보편적인 마케팅 채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뷰티 크리에이터를 활용해 신뢰감을 높이고 소비 욕구를 자극하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뷰티누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 구글+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리플달기

댓글   숨기기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
홈으로   |   이전페이지   |   맨위로
  • 인터뷰
  • 사람들
  • 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