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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어린이용 스킨케어 시장 주목

어린이의 연약한 피부에 ‘무해한 성분’이 관건

김재련 기자   |   chic@beautynury.com
입력시간 : 2018-06-12 0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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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에서 자녀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어린이용 스킨케어 제품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KOTRA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무역관에 따르면, UAE 내 건강보험이 피부과에도 적용되면서 이에 따라 부모들이 자녀의 건강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높아졌으며, 어린이용 스킨케어 제품의 소비가 늘고 있다. 

글로벌 조사 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UAE 어린이용 스킨케어 시장의 2016년 대비 2017년 성장률은, 기저귀 발진 치료 제품의 경우 8.8%로 비교적 큰 폭의 성장률을 보였다. 스킨케어는 1.4% 성장했고 선케어는 0.5%의 미미한 성장률을 나타냈다. 유로모니터는 UAE 내 건강보험이 거의 모든 인구에 적용되면서 부모들이 소아과 의사나 피부과 전문의를 방문한 후에 추천받은 제품을 소비하는 형태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UAE 어린이용 선케어 제품은 전체 어린이용 제품 시장의 약 0.04%로 규모가 매우 작다. 선케어를 포함한 어린이용 스킨케어 시장의 규모는 전체 어린이용 제품 시장의 약 26%를 차지하고 있다.

2017년 기준 UAE 어린이용 스킨케어 수입 현황은 인도가 22.2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프랑스(17.64%), 미국(12.22%), 독일(7.72%) 순이다. 한국은 2016년 기준 0.59%의 수입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다.

UAE 어린이용 스킨케어 수출 현황은 상위 10개 국가가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카타르 등으로 모두 UAE에 근접한 국가다. 이는 UAE가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의 물류 중심지로서 제품을 인근 국가로 재수출을 하는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은 UAE 어린이용 스킨케어 수출 국가 중 0.51%의 비중으로 20위를 차지했다.

UAE 어린이용 스킨케어는 상점을 기반으로 한 유통이 대부분이며,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유통은 1.3%로 매우 미미한 편이다. 최종 유통 경로는 약국을 통한 유통이 45.5%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 하이퍼마켓을 통한 유통(37.2%), 슈퍼마켓을 통한 유통(13.9%) 등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용 스킨케어의 경우 안전성 보장을 위해 의사, 약사의 추천이 큰 영향을 미치며 그에 따라 약국을 통한 구매가 가장 많이 이뤄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KOTRA 관계자는 “UAE 어린이용 스킨케어 시장의 사용 대상은 어린이지만, 실질적 구매자는 부모이기 때문에 부모 소비자들의 커뮤니티가 큰 영향을 미친다”라며 “미디어 매체 활용이 익숙한 젊은 부모들은 인터넷을 통해 육아와 관련된 정보를 활발하게 공유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부모 소비자들 사이에 브랜드나 제품에 대한 정보 공유가 제품 이미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피부가 연약한 어린이에게 사용하는 어린이용 스킨케어는 장기적으로 무해하고 효능이 좋은 성분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시에 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상품의 선호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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