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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징 무역으로 한·중 플랫폼 제공”

메디앤코리아 김준환 대표

입력시간 : 2018-05-30 23:03       최종수정: 2018-05-30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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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진출이 까다로워 지면서 보세 콰징(跨境, Cross-border) 무역이 중국 진출 플랫폼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콰징전자상거래 규모가 오는 2020년이면 12조 위안(약 2022조원)에 이를 정도로 연평균 20% 가량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콰징 무역이란 중국 외에 소재한 기업이 중국 보세구역을 통해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전자상거래를 말한다. 즉, 해외에서 직접 배송하는 해외직구 방식과 달리 중국내 보세 구역을 기반으로 중국내에서 배송한다. 일정한 기준(비안심사)을 맞추면 위생허가 없이도 보세구역을 통해 합법적인 전자상거래가 가능하다. 


메디앤코리아는 2년전부터 콰징 무역을 준비했다. 지난 2014년 외국인 대상 의료플랫폼으로 출발했지만 ‘사드 사태’에 따라 방향을 바꿨다. 2016년 중국 항저우 항주한만과학기술유한공사(杭州韩满科技有限公司)와 모바일 기반 O2O 보세 콰징 플랫폼인 ‘비엔케이몰(BNK mall, www.beautynkorea.com)’을 구축하고, 한국의 코스메틱, 건강기능식품, 이미용기기를 중국에 유통하고 있다.


메디앤코리아가 항저우에 자리를 잡은 이유가 있다. 중국 정부가 지정한 전자상거래 시범 도시 가운데 항저우가 가장 활발하다고 판단했기 때문.


“비엔케이몰은 항저우에 보세창고를 두고, 중국내 전자상거래 허가인 ICP를 보유해 원스톱 마케팅과 판매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비안심사 신청 접수부터 승인, 중국 내 보세 창고 입고까지 소요 기간은 약 6주 내외로 최대 두 달 이내에 합법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 할 수 있습니다. 판매 후 정산까지 소요 기간도 4주 정도면 됩니다.”


김 대표는 중국 절강성 국영방송사 3대 홈쇼핑 중 하나인 하오이고우 지정 벤더로 선정되어 2017년 12월 7일 첫 방송을 통해 국내 제품을 중국 홈쇼핑에 진출 시켰고, ‘한국콰징 주간’ 10회 방송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2월 베이징에 O2O 숍인숍 1호점을 열었고, 중국내 성형외과, 피부과, 에스테틱숍과도 제휴를 맺고 있습니다. 따라서 중국 소비자 홍보와 함께 오프라인 숍인숍 매장, 홈쇼핑 채널과 연계해 판매할 수도 있습니다. 비엔케이몰은 그동안 테스트를 거쳤습니다. 이제부터 국내 기업, 벤더, 소비자를 연계하는 한·중 브릿지 플랫폼으로 자리잡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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