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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장 '제대로' 공략하는 방법은?

‘K-뷰티 엑스포’ 참가기업 81% 이상 “재참가 의향 있어”

입력시간 : 2018-05-16 12:50       최종수정: 2018-05-1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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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시장은 인증 취득 한 번으로 수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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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발효된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AKFTA)에 의거해 2008년부터 아세안 회원국들이 아세안 통합 화장품 규제 제도(ASEAN Harmonized Cosmetic Regulatory Scheme, AHCRS) 체결함에 따라 인증 취득 한 번으로 아세안 모든 국가에 수출을 할 수 있다. 화장품 기업들은 AHCRS를 활용해 하나의 진출국을 거점으로, 다른 아세안 국가에 진출이 용이하기 때문에 아세안 내 한국 화장품 수출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아세안은 글로벌 한류의 중심 지역으로서 중국의 대체 시장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KOTRA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유망 소비재인 화장품의 시장 규모는 2016년 기준 약 72억 달러로, 연평균 9.2%씩 성장하고 있다. 그 중 태국이 36.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중산층 인구가 증가하면서 화장품 등 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 원인이다.


그 동안 프랑스 화장품이 높은 브랜드 인지도 및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 아세안 화장품 시장을 장악하고 있었지만, 2010년부터는 한국 화장품 수출도 긍정적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아세안 내 한국의 화장품 수출은 평균 21%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며 아세안 시장에서 K-Beauty의 저력을 증명하고 있다. 더 나아가 물광 피부, 일자 눈썹 등 한국식 화장법이 유행하고 있어 국내 화장품 업체 진출 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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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소비자들의 소득 계층별 화장품 구매 성향을 파악하는 것도 태국 진출에 유용하다. 저소득층의 경우 국내 매스컴 의존도가 높아 태국 브랜드의 구매 비중이 높으며 온라인 쇼핑, 대형마트 및 편의점 등에서 화장품을 주로 구매한다. 중산층에게는 한국 화장품이 인기가 많아 한국 화장품 브랜드 인지도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따라서 뷰티용품 전문점과 백화점 화장품 코너에서 해외 대중 브랜드를 찾는 추세이다. 고소득층은 외모에 대한 관심도가 특히 높아 투자를 아끼지 않는 편이며, 리프팅, 안티에이징 등 스킨케어에 관심이 높다.


태국 수출을 목표로 하는 화장품 업체라면 태국의 유통 구조 및 현황 파악이 중요하다. 태국 유통망은 크게 매장형 유통망과 비매장형 유통망으로 구분되며, 아직 매장형 유통망을 통한 구매가 일반적이다. 오프라인 유통망이 2016년 기준 80%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그 중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백화점이 가장 우세하다. 비매장형 유통망 중에는 직접 판매 방식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홈쇼핑 및 인터넷을 통한 유통은 아직 미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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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뷰티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힘쓰고 있는 ‘K-Beauty Expo’는 2018년 올해 중국 청두를 시작으로 중국 상하이, 베트남 호치민, 태국 방콕, 홍콩, 대만 타이베이, 한국 등 아시아 7개 도시에서 열린다.


K-뷰티 엑스포 방콕은 지난해 대한민국 대표 뷰티 강소기업 145개사와 함께 아세안 최대 뷰티시장 태국에서 9113만 달러 규모의 수출길을 개척하고 돌아온 바 있다. 올해에도 100개사 이상의 한국 뷰티산업을 주도하는 유망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글로벌 B2B 전문 전시회인 ‘방콕뷰티쇼(Bangkok Beauty Show)’와 함께 방콕 중심지 바이텍 (BITEC)에서 열린다.


킨텍스 관계자는 “K-뷰티 엑스포는 81% 이상의 참가기업이 재참가 의향을 밝힌 매우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면서 “이 전시회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해내겠다”고 밝혔다.  


K-뷰티 엑스포 방콕 참가신청 및 문의는 K-뷰티 엑스포  홈페이지(www.kbeautyexpo.com)를 참고하면 된다. K-뷰티 엑스포 방콕 2차 마감은 5월 1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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