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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 새 홍보대사..이사벨 아자니ㆍ앰버 허드

“전 소중하니까요” 메시지에 가장 어울리는 스타들

이덕규 기자   |   abcd@beautynury.com
입력시간 : 2018-05-14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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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 파리’가 헐리웃 스타 앰버 허드(Amber Heard)를 새로운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1일 공표했다.


지난 2004년작 영화 ‘프라이데이 나잇 라이트’로 데뷔한 앰버 허드는 다이내믹한 역할에서부터 로맨틱 코미디, 공포영화를 거쳐 가장 최근에는 ‘저스티스 리그’의 슈퍼히어로 메라 역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할로 빛을 발하고 있는 스타이다.


앰버 허드는 “항상 아름다움과 변화의 힘에 각별한 애정을 쏟아왔다”며 “내가 출생한 이래 뭇 여성들에게 ‘전 소중하니까요’라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변화를 선도하고(changemakers)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브랜드의 홍보대사가 된 것은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로레알 파리’의 피에르 엠마뉘엘 앙젤로글루 글로벌 대표는 “신세대를 대표하는 여배우의 한사람인 앰버 허드야말로 ‘로레알 파리’의 강력한 홍보대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실제로 미국 텍사스주 출신으로 말을 길들이면서 잔뼈가 굵은 앰버 허드는 자신이 아름다움을 대변하는 인물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한 채 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32세의 앰버 허드는 헐리웃에서 남‧녀 평등을 주창해 왔을 뿐 아니라 미국 내‧외에서 다양한 인보활동을 진행해 왔다. 여성들과 어린이, 성 소수자 등의 권익을 지지하는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왔을 정도.


예술의 치유력을 믿는 인물이어서 예술가를 후원하고 예술진흥을 도모하는 기관인 아트 오브 일리시움(The Art of Elysium) 회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시리아계 미국 의사협회(SAMS) 회원들과 함께 요르단 및 시리아를 방문해 피난민들을 돌보는 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세계 인권선언 70주년을 맞아 국제연합(UN) 인권사무국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로레알 파리’의 홍보대사로서 앰버 허드의 첫 번째 활동은 ‘2018년 칸 영화제’에서 상영될 토크쇼 “가치있는 쇼”(Worth It Show) 출연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앰버 허드는 “단지 한사람의 여배우에 그치지 않고 내 목소리를 이용해 세상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곳이 되고 여성들에게 역량을 부여할 수 있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자 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로레알 파리’는 이에 앞서 9일 프랑스의 국민여배우 이사벨 아자니(Isabelle Adjani)를 새로운 홍보모델로 위촉했다고 공표했다.


이사벨 아자니라면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의 연인 역할로 등장한 1988년작 영화 ‘까미유 끌로델’로 국내에서도 낯익은 여배우이다.


프랑스의 국민여배우로 불리기도 할 만한 것이 이사벨 아자니는 프랑스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세자르상을 5회,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2회 수상한 데다 오스카상 여우주연상 후보에도 두차례 지명되었던 톱 스타이다.


이사벨 아자니는 “아름다움 속의 자유를 강조해 온 ‘로레알 파리’는 내 마음 속에 각인되어 있다”며 “모든 이들이 소중하다는 ‘로레알 파리’의 메시지를 전폭적으로 지지해 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전 소중하니까요”라는 불가사의한(enigmatic) 메시지는 지난 1970년대에 처음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이래 전통적인 여성의 역할을 혁명적으로 바꿔놓는 데 큰 힘을 실어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1970년대는 어느덧 환갑을 훌쩍 넘긴 이사벨 아자니가 거장 프랑스와 트뤼포 감독에 의해 발탁되어 스타로 발돋움하기 시작하던 무렵이다.


이후로 이사벨 아자니는 반인종주의 운동을 지지해 왔고, 최근에는 프랑스 문화계에 바람을 몰고 온 ‘미투운동’에서 한 전파자의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로레알 파리’의 피에르 엠마뉘엘 앙젤로글루 글로벌 대표는 “아이콘이라는 말이 진부한 표현이기는 하지만, 이사벨 아자니의 경우 이보다 더 적절한 찬사를 찾을 수 없다”며 “그녀야말로 ‘로레알 파리’와 완벽하게 부합되는 인물”이라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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