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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장품시장 규모 2021년 4859억 위안 전망

마스크팩·스마트화장품 대세··· DIY 매장과 무인판매 시스템 선호도 뚜렷

임흥열 기자   |   yhy@beautynury.com
입력시간 : 2018-05-14 12: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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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장품시장의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다. 최근 중국인들의 생활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외모 관리에 투자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무역협회가 중국산업정보망의 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중국 화장품산업 규모는 3339억 위안으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했다. 또 2017년 집계 가능한 중국 화장품기업의 총매출은 2514억 위안이었다. 총매출 증가율은 2016년의 8.3%를 크게 넘어서는 13.5%였다. 또 중국 화장품산업 규모는 매년 8% 안팎의 증가 속도를 유지, 2021년에는 4859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화장품 품목별 시장 점유율은 스킨케어 제품이 51%로 가장 높았고, 헤어케어 제품과 색조화장품이 그 뒤를 이었다. 중국산업정보망의 ‘2018~2024 중국 화장품산업 시장현황 분석 및 투자전망 보고’에 따르면 2021년 중국 스킨케어 시장 규모는 2505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 스킨케어 시장에서 가장 점유율이 높은 것은 역시 마스크팩(42.8%)이었다. 현지 소비자 연구에 따르면 최근 2년간 20~35세 중국 여성의 주간 평균 마스크팩 사용률은 16%에서 19%로 증가했다. 2016년 중국 마스크팩 시장 규모는 이미 180억 위안을 넘어섰으며, 연평균 복합 증가율은 15.5%를 기록했다.

2017년 중국 마스크팩 시장에서 한국과 일본 마스크팩의 시장점유율은 각각 50%, 44%였다. 2016년 일본과 한국에서는 1인당 매주 각 0.17개, 0.08개의 마스크팩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에 비하면 각 5.7배, 2.7배 높은 수치로, 중국 마스크팩 시장의 발전 가능성이 여전히 매우 높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한편 중국에서는 전통적인 화장 방식을 뛰어넘은 스마트 화장품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 현지의 젊은 소비자들은 신개념 마스크팩과 피부측정기 등 스마트한 콘셉트의 제품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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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스마트 쇼핑 서비스, DIY 체험, 무인판매 시스템 등 화장품 유통·판매의 새로운 방식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현지 밀레니얼 세대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 마리 달가(Marie Dalgar)는 무인 립스틱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기에서 립스틱 번호나 색깔을 선택한 후 화면의 QR코드를 모바일 타오바오 앱에서 스캔하면 립스틱을 기계에서 바로 수취할 수 있다.

이 무인판매기에서는 3일간 약 1600개의 립스틱이 판매됐으며, 판매량이 많은 시간대에는 1분에 평균 1개가 팔렸다. 기기 1대당 1일 판매량은 오프라인 매장 판매 방식의 1주일 판매량과 같은 수치였다.

또 중국 1, 2선 도시에서 빠우허우(85후), 지우링허우(90후)의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화장품 DIY 서비스가 유행하고 있다. 이는 매장에 방문해 이용할 기기나 상품을 선택하여 스스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매장 운영의 효율을 높여주는 효과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화장품 웨이샹은 2015~2016년 판매율이 급격하게 증가했으나 2017년에는 대폭 감소했다. 하지만 2018년에는 화장품 웨이샹 상호 수가 100만개를 초과하는 등 웨이샹을 통한 화장품 판매가 다시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018년 웨이샹 시장은 고품질 상품에 대한 수요 증가, SNS 이용률 증가, 운영관리 시스템의 발전 등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지우우허우(95후)는 전자상거래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우우허우 남성과 여성 모두 마스크팩, 스킨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모바일 기반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화장품 구매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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