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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화장품 원료시장 2023년 318억弗 전망

2016년 218.5억弗서 연평균 4.43% 성장 거듭

입력시간 : 2018-05-11 13:11       최종수정: 2018-05-1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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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화장품 원료시장이 오는 2023년이면 약 318억 달러 규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 2016년 218억5,000만 달러 볼륨을 형성한 이 시장이 2017~2023년 기간 동안 연평균 4.43%이 준수한 성장률을 지속적으로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는 관측이다.


미국 뉴욕에 소재한 시장조사기관 자이언 마켓 리서치(Zion Market Reserch)는 10일 공개한 ‘유형별, 용도별 화장품 원료시장: 글로벌 업계 조망, 포괄적 분석 및 2017~2023년 전망’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화장품 원료시장이 가까운 장래에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각종 화장품 원료가 스킨케어에서부터 색조화장품, 헤어케어 및 오럴케어 제품들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적용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인구 전반의 구매력 향상 또한 화장품 원료시장이 확대되는 데 추진력을 제공해 줄 것으로 보고서는 풀이했다.


무엇보다 각종 신제품 화장품이 활발하게 선을 보이고 있는 데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할 수 있기 위해 화장품업체들이 여러 가지 화장품 원료를 개발해 내놓고 있는 현실은 이 시장이 팽창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단언했다.


이머징 마켓 국가들의 수요증가 또한 가까운 장래에 글로벌 화장품 원료시장이 성장하는 데 새로운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형별로 볼 때 화장품 원료시장에서 최대의 마켓셰어를 점유하고 있는 것은 계면활성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계면활성제는 앞으로도 시장에서 가장 큰 몫을 차지하고 있는 위치를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서는 평가했다.


용도별로 봤을 때는 헤어케어 및 스킨케어 부문이 오는 2023년까지도 최대의 마켓셰어를 차지하고 있는 현재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 보고서는 예상했다.


그 같이 내다본 주요한 요인으로 보고서는 암모니아, 황(黃, 파라벤 성분 등을 함유하지 않은 내추럴 헤어케어 및 내추럴 스킨케어 제품을 원하는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현실을 상기시켰다.


이와 함께 탈모를 억제하고 비듬을 예방하는 헤어케어 제품을 찾는 수요가 부쩍 증가하고 있는 추세도 짚고 넘어갔다.


보고서는 지역별로 볼 때 오는 2023년까지 가장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과시한 곳으로 북미시장을 꼽았다. 정부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스킨케어 및 헤어케어 제품들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도가 갈수록 고조되고 있어 이곳 시장이 성장하는 데 불쏘시개 역할을 하리라는 것.


유럽시장의 경우에도 북미시장에 버금가는 성장세를 목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기본적으로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도가 높은 데다 워낙 다양한 화장품이 발매되고 있고, ‘로레알’이나 ‘유니레버’ 등 국내‧외에서 강한 존재감이 눈에 띄는 화장품 브랜드들이 한 둘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아시아‧태평양시장 및 중남미시장은 매출창출 측면에서 볼 때 앞으로 가장 유망성이 높은 지역들로 손꼽혔다. 중국, 인도, 아세안(ASEAN), 멕시코 및 브라질 등이 이들 지역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할 유망시장들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이 중에서도 아시아 각국 소비자들은 급격한 도시화 추세와 가처분 소득수준의 향상으로 구매력이 확대되면서 외모 가꾸기를 위해 고가의 화장품을 구매하는 데 아낌없이 지갑을 열게 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추측했다.


자연히 아시아‧태평양지역 화장품 원료시장에 갈수록 탄력이 붙을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진단이다.


이밖에 보고서는 중동 및 아프리카시장 또한 화장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가까운 장래에 화장품 원료시장이 확대되는 데 성장엔진 역할을 할 것이라며 후한 평가를 내렸다.


단적인 예로 아랍에미리트(UAE)의 경우 지난 2015년의 뷰티업계 매출액이 20억 달러 규모에 도달했을 정도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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