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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도 중국 소비자 타깃 전략 가능”

중국 ‘르어이(乐易, Leyi)’ 이성원 대표

안용찬 기자   |   aura3@beautynury.com
입력시간 : 2018-04-19 06: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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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회장 -사본 -20180316_095715.jpg


"중국 소비자는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하지만 유통 과정에서 블랙마켓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그 이유중 하나가 기존의 많은 플랫폼이 중국과 한국 기업에서 상호 원하는 정보와 유통채널을 투명하게 알 수 있는 객관적인 데이터도 없이 서비스하기 때문이다. 르어이(乐易, Leyi)가 구축한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중국과 한국 기업, 그리고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와 제품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르어이(Leyi.org) 데이터 이성원(李星园) 대표(CEO)는 “자사가 보유한 빅데이터 시스템을 이용하면 한국의 중소기업도 중국의 소비자를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다. 그만큼 비용을 줄이면서 손쉽게 진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르어이는 해외에서 제품을 수입·판매하는 온·오프라인 중국기업 100만개를 포함해 모두 25억여개의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분 단위로 업데이트한다.


80년생인 이 회장은 중국 첨단 기술 개발구인 중관촌(中關村)의 벤처캐피털(VC) 투자자 모임인 흑마회(黑馬會)회원으로 2003년부터 무역업을 하다가 2010년 본격적으로 빅데이터 사업에 뛰어들었다. 2013년 코스모스베이징데이터유한공사를 세운뒤, 올해 5000만위안(약 85억원)을 투자해 ‘기쁘다, 유쾌하다, 쉽다’는 의미를 가진 르어이(Leyi.org)로 회사명을 바꿨다.


중국 천진(天津)에 본사를 둔 르어이는  말레이시아와 홍콩에 이어 2017년 7월 한국에 코스모스코리아(KOSMERCE, 대표 김재훈·김진성)를 세우고 빅데이터를 통해 바이어(Buyer)와 셀러(Seller)를 매칭한 ‘맞춤형 수출상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코스모스코리아가 지난달 개최한 두 번째 ‘2018 KIEF(Kosmerce Import Export Fair, www.kief.co.kr) 한·중 뷰티 수출 교역회’도 관심을 모았다. 이틀동안 참여기업은 평균 8.5회 상담을 가졌다. 빅데이터를 분석한 뒤 한·중 기업간 매칭 작업을 진행한 결과다.


“르어이는 중국 기업의 무역 데이터베이스 뿐만아니라 신용정보까지 공개해 바이어(Buyer)와 셀러(Seller)가 상호 신용을 쌓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다. 올해는 221개국 기업의 기본 데이터를 수집하고, 내년에는 개별 기업에 대한 세부 데이터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또 할랄 인증처럼 가짜 상품을 차단하고, 소비자가 QR코드 등으로 믿고 살 수 있는 정품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이 회장은 중국과 한국 그리고 전 세계를 연결할 수 있는 무역 비즈니스 빅데이터를 구축하는게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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