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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베타글루칸’으로 글로벌 시장 노크

['CI KOREA 2018' 원료산업 특집] 큐젠바이오텍

임흥열 기자   |   yhy@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8-04-13 13:40       최종수정: 2018-04-1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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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베타글루칸을 생산하는 발효 전문기업 큐젠바이오텍(대표 이종대)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큐젠바이오텍은 올해 ‘JP 모건 컨벤션 바이오 쇼케이스’에 참석해 베타글루칸 및 베타글루칸 하이드로겔을 홍보하며 미국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에 미국 지사를 설립해 이미 개발된 필러와 면역항암제, 숙취해소제, 비만해소제 등 베타글루칸 응용 제품들로 미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큐젠바이오텍은 지난 2013년 세계 최초로 가교제 없는 순수 베타글루칸 하이드로겔을 개발하고 국내와 미국, 일본, 중국 등 4개국에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큐젠바이오텍은 최첨단 바이오기술을 이용해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와 신소재를 개발 생산하는 미생물 전문 발효기업이다. 미생물 발효에 대한 연구기술 상용화에 성공함으로써 21세기 미래산업의 주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생명공학산업의 바이오벤처기업으로 2006년 5월에 설립됐다.

2007년 화장품 원료 제조를 위한 10톤 규모의 발효공장을 완공해 현재 화장품 보습원료인 Schizophyllan, Scleroglucan, 감마 PGA을 생산하고 있으며, 2008년 ISO 9001과 14001을 획득하고 제품에 대한 대량생산 체제를 갖춰 자체 브랜드인 GlucanREAL, GlucanPURE 등을 선보이고 있다.

큐젠바이오텍은 미생물 균주 개발과 배양 최적화 기술, 최신 대규모 액상발효 기술, 청정분리정제 기술, 생물공정 설계와 자동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화장품 원료와 건강기능식품, 항생제 대체 사료, 제주감귤박 발효, 의약품 원료, 생체공학용 신소재, 녹색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화장품 원료로 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 보령메디앙스, 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아 등을 포함한 70여개사에 베타글루칸을 공급하고 있으며, 일본을 비롯해 중국,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수출도 진행하고 있다.

발효 전문기업 큐젠바이오텍은 박테리아, 효모, 곰팡이, 버섯 등의 다양한 균주를 이용한 바이오 활성물질을 고순도로 대량 생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알코올이나 아세톤 같은 용매 사용 없이 고순도 베타글루칸을 생산하는 것이 회사의 핵심 기술이다.

최근 큐젠바이오텍은 제주대학교와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창상피복재 개발에 나섰다. 큐젠바이오텍은 제주·명지산단이 보유하고 있는 △TMF와 글리시틴 대량 생산 공정 기술서 및 기술지도 △상처치료, 상처회복, 흉터생성 억제용 피부 외용제 조성물의 연구결과 및 특허 등에 관한 기술을 이전받았다. 또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생산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3억원의 연구비도 지원받았다.

식물로부터 추출한 천연 단일물질인 TMF와 글리시틴은 피부 진피층의 증식과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주름개선에 효과가 탁월하다는 논문이 다수 발표됐다. 치마버섯을 이용한 베타글루칸 배양 기술을 보유한 큐젠바이오텍은 TMF, 글리시틴과 베타글루칸의 혼합 연구를 통해 상처 치유 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는 제품의 개발을 완료하고 상품화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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