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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 화장품 제조·유통업자 검거

광주지방경찰청 “생산 제품 폐기 등 사후조치”

입력시간 : 2018-04-13 11:24       최종수정: 2018-04-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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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제조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스테로이드 성분을 첨가한 아토피 크림을 제조하고 유통시킨 관계자 3명을 잡았다.


광주지방경찰청(청장 배용주) 광역수사대는 스테로이드 성분을 사용해 아토피크림을 제조한 후, 아토피에 효과가 있는 천연 크림을 개발해 특허 받은 것처럼 속여 피해자에게 화장품 판권을 판매한 혐의로 화장품 원료 공급업체 대표 A씨(49세, 남)와 화장품 생산 업체 대표 B씨(66세, 남) 2명을 사기 및 화장품법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스테로이드 성분은 단기간에 아토피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피부에 가려움 등 각종 부작용이 발생한다.


검거된 이들은 지난 2015년 12월께부터 지난해 2월까지 아토피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화장품 판매업자들을 속여 판매대금을 편취할 목적으로, 원료로 사용될 수 없는 스테로이드 성분을 첨가해 아토피크림을 제조한 후, 화장품 유통업자인 피해자에게 스테로이드 성분이 첨가된 아토피크림을 천연 아토피크림인 것처럼 속여 2016년 2월 12일부터 2017년 2월 8일까지 17회에 걸쳐 모두 2억여원을 편취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광주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제조된 화장품이 시중에 유통되어 불특정 다수의 시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했다”면서 “식약처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생산된 이미 화장품의 폐기 등 사후조치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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