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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글로벌 ‘톱 25’ 화장품ㆍ퍼스널케어 7곳

P&G, 유니레버, 로레알, 에스티 로더, 가오 등 포함

입력시간 : 2018-04-10 14:12       최종수정: 2018-04-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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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현재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한 글로벌 ‘톱 25’ 소비재(CPG: consumer packaged goods) 기업 리스트에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상장기업(上場企業) 7곳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7곳은 프록터&갬블(P&G), 유니레버, 로레알, 콜게이트-파몰리브, 에스티 로더, 킴벌리-클라크 및 가오(花王) 등이다.


영국 런던에 글로벌 본사를 두고 있는 비즈니스 정보 서비스‧컨설팅기관 글로벌데이터社(GlobalData)는 지난 3일 공개한 ‘2017년 말 현재 시가총액 기준 톱 25 글로벌 소비재 기업’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네슬레와 P&G, 앤호이저-부시 인베브가 전년도에 이어 ‘톱 3’의 자리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네슬레는 전년도에 1위를 차지했던 P&G를 2위로 밀어내고 정상에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앤호이저-부시 인베브와 네슬레는 지난해 시가총액이 각각 19.4% 및 1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됐다. 반면 P&G는 시가총액이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거의 변함없는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글로벌데이터社의 아말 조지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톱 25’에 포함된 소비재 기업들의 경영실적이 대부분 괄목할 만하게 나타났다”며 “19곳의 시가총액이 두자릿수 향상되었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 중 중국 양조업체인 구이저우 마오타이는 시가총액이 1.3배 늘어나면서 ‘톱 10’에 처음 진입했음이 눈에 띄었다. 중국 유제품업체 내몽골이리실업과 양조업체 장쑤양허주조는 시가총액이 2배 향상됐다.


반면 크래프트 아인즈, 몬델리즈 인터내셔널, 제네럴 밀스 등의 식품기업들은 시가총액이 뒷걸음친 것으로 분석됐다.


유니레버의 경우에는 시가총액 7위로 전년도의 6위에서 한계단 내려섰지만, 시가총액 금액 자체는 21% 향상되어 시선이 쏠리게 했다.


글로벌데이터는 시가총액 뿐 아니라 주가수익비율(P/E), 주당순이익(EPS), 이자‧세금‧감가상각 前 영업이익(EBITDA)에 근거한 기업가치, 자본이익률(ROCE), 총자산이익률(ROA),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비 비율 및 영업이익 등을 근거로 ‘톱 25’ 리스트에 오를 소비재 기업들을 선정했다.


이를 근거로 매출액을 들여다보면 ‘톱 10’에 오른 기업들 가운데 40%에 해당하는 크래프트 하인즈, 구이저우 마오타이, 앤호이저-부시 인베브 및 디아지오가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과시한 가운데 나머지 60%는 대체로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크래프트 하인즈는 한해 사이에 매출이 44.4%나 뛰어올라 가장 돋보였다.


‘톱 25’에 포함된 소비재 기업들의 평균 영업이익률을 보면 22.3%로 조사됐는데, ‘버드와이저’ 맥주를 생산하는 앤호이저-부시 인베브의 영업이익률이 28.3%, 컨스텔레이션 브랜즈가 32.7%, 디아지오가 29.7% 등으로 나타났다.


주당순이익의 경우 ‘톱 25’의 평균치가 한 주당 2.7달러로 조사됐다. 이 중 13곳의 주당순이익은 평균치를 상회한 가운데 컨스텔레이션 브랜즈, 로레알, 킴벌리-클라크 및 페르노리카의 주당순이익이 가장 크게 향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비해 내몽골이리실업, 우량이 이빈, 장쑤양허 등의 중국기업들과 앤호이저-부시 인베브는 주당순이익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


조지 애널리스트는 “자본이익률과 총자산이익률은 복잡한 양상을 나타내 11곳은 평균치로 도출된 18.2%를 웃돌았고, 19곳은 자본이익률이 두자릿수 뛰어올랐다”며 “예외적으로 콜게이트-파몰리브의 자본이익률이 43.5%에 달한 것은 눈길을 끌 만한 대목”이라고 평가했다.


평균 총자산이익률은 9%로 나타났는데, 9곳은 평균치를 상회하면서 두자릿수 향상률을 기록했다.


한편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투자비율을 보면 평균 1.5%로 파악됐다.

  ▉ 2017년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톱 25’ 소비재기업
                                                      (단위: 100만 달러)

순 위

기 업 명

시가총액

2017

매출액

매출액 대비

R&D 비율

2016

2017

2

1

네슬레

267,522

90,841

1.9

1

2

프록터&갬블(P&G)

228,801

65,058

2.9

3

3

앤호이저-부시 안베브

226,044

45,517

0.5

4

4

코카콜라

196,630

41,863

-

5

5

펩시콜라

166,931

62,799

1.2

11

6

구이저우 마오타이

153,673

6,046

0.0

6

7

유니레버

153,305

58,492

1.9

7

8

로레알

125,785

28,670

3.4

8

9

크래프트 하인즈

94,212

26,487

1.1

9

10

디아지오

90,414

16,280

-

12

11

콜게이트-파몰리브

65,524

15,195

1.9

10

12

몬델리즈 인터내셔널

63,467

25,923

1.5

13

13

하이네켄

60,860

23,071

-

23

14

우량애 이빈

54,249

3,484

-

14

15

다농

53,313

24,282

1.5

19

16

에스티 로더

47,366

11,824

1.5

18

17

컨스텔레이션 브랜즈

42,352

7,332

-

15

18

페르노리카

42,055

9,970

-

17

19

킴벌리-클라크

39,742

18,202

1.8

21

20

몬스터 베버리지

35,964

3,049

-

22

21

가오

33,550

13,457

3.7

16

22

제네럴 밀스

32,919

15,620

1.4

25

23

내몽골이리실업

32,561

9,125

0.3

24

24

장쑤양허주조

31,691

2,582

0.1

20

25

어소시에이티드 브리티시 푸즈

31,095

20,482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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