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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온라인 고객 10억명을 보라”

‘제1회 화장품 수출 활성화 지원 세미나’

입력시간 : 2018-04-10 06:56       최종수정: 2018-04-1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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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해외 온라인 유통채널을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입점할 수 있는 비결을 알아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대한화장품협회는 공동 주관으로 지난 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1회 화장품 수출 활성화 지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이 성공적으로 화장품 수출국의 주요 온라인 채널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오프라인 시장 정보 중심의 세미나에서 벗어나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의 화장품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이날 행사에는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화장품 관련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Amazon, ebay), 싱가포르(Qoo10), 동남아시아(LAZADA) 등 주요 글로벌 화장품 유통채널 현황, 입점 사례, 입점 방법, 활용법 등의 정보가 공개됐다.

우선 ‘주요국 온라인 유통 채널 현황과 소비자’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손성민 주임연구원은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은 현재 3000조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국가별, 지역별 플랫폼 편차에도 불구하고 2021년까지 4.88조 달러(5200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PC를 통한 구매가 가장 많으나 모바일 구매가 따라잡는 형국”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소비자의 특성으로는 현지 언어로 표기된 제품을 구매하고 싶어한다. 현지 언어 표기는 현지화의 첫걸음”이라며 “화폐간 환율 차이와 심리적 부담, 환전 수수료, 카드 수수료 등으로 인해 기준 화폐 표기 등에 대해서도 민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환율 문제는 현지화 문제와도 직결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올바른 현지 언어표현은 브랜드의 이미지와 직결되며, 품목 특성별 유통 방법을 선택하거나 현지 특성에 따른 결제 수단 제공 등에 대한 중요성을 피력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Amazon)의 사업개발팀 설선옥 매니저는 미국 온라인 채널 사례로 ‘아마존’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그는 “전 세계 외부 셀러들이 판매한 상품은 아마존 전체에서 판매된 상품의 51%를 차지하며, 지난해 13만명 이상의 셀러가 10만 달러 이상의 판매금액을 달성했다”면서 아마존 스토어를 활용해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전략적 접근법에 대해 설명했다. 

큐텐(Qoo10)의 프로셀러인 장진원 강사는 국내 온오프라인 시장의 동향과 해외 오픈마켓 사업의 전망 등에 대해 설명하며 큐텐의 진출 전략 등에 대해 조언했다.

그는 “전 세계의 구매 패턴은 다양하며 이미 해외바이어들은 박람회 등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에서 물건을 찾고 있다”면서 “큐텐의 경우 동남아시아 시장과 한류를 활용한 마케팅이 가능하며 저렴한 판매 수수료, 한글지원, MD의 상품제안 및 코칭 등 다양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나에게 쉬운 시장은 남들에게도 쉬운 시장이다. 3000만명의 국내 온라인 시장을 넘어 10억명이 넘는 해외 온라인에서 승부수를 띄우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남아시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라자다(LAZADA)그룹의 정순용 과장은 “동남아시아의 이커머스는 매해 32% 이상 눈에 띄는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오는 2025년에는 약 220조원대로 예측되는 잠재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시장”이라며 “라자다의 경우 헬스&뷰티 주요 카테고리는 연간 3배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동남아시아에서 한국 미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K-뷰티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는 구조”라고 말했다. 라자다는 ‘동남아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동남아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6개국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베이(ebay) 프로셀러로 활동 중인 최일식 리치웨이 대표는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이 중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면서 미국 온라인 채널 사례로 이베이에 대한 역직구 수출 전략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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