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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전시회를 통한 해외 시장 접근 방법 ①

코이코 김성수 대표

임흥열 기자   |   yhy@beautynury.com
입력시간 : 2018-04-05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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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2월 대한화장품협회(이하 협회) 이사회 전인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 우리나라의 화장품산업이 무역 역조를 넘어 수출을 위해서는 해외 시장 진출이 필요할 것이므로 협회에서는 해외 홍보를 통한 수출 방안을 강구하라”는 지시가 협회의 유상옥 회장(현 코리아나화장품 회장)으로부터 내려왔다.

이때 무척이나 당황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한참의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자”였다. 이에 협회의 모든 임원사들이 참가하여 한국 공동관을 진행하는 것으로 이사회에서 결정이 됐고, 한국 화장품 역사상 처음으로 협회 임원사들로 한국 공동관을 구성해 ‘홍콩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했다.

이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아모레퍼시픽은 물론 LG생활건강, 코리아나화장품, 한국화장품 등 20여개사가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바이어 상담을 통해 우리 제품의 해외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특히 2013년까지 무역 역조였던 상황에서 2018년 현재 화장품 수출 규모가 49억 달러, 수입이 15억 달러로 한국 화장품산업이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계기이자 초석이 됐다.

필자는 1987년 라미화장품에 입사해 10년, 대한화장품협회에서 11년, 현재는 우리 화장품을 해외에 수출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관을 진행하는 코이코를 창립하여 12년, 총 33년째 화장품과 관련된 일에 종사하고 있으니 한우물만을 파왔다고 할 수 있다.

해외 시장 진출에는 여러 가지 방안이 있다. 가장 먼저 해외 시장에 지사를 설립해 진출하는 방법이 있고, 두 번째로는 지인을 통해 바이어를 만나 총판을 두고 진출하는 방법이 있고, 세 번째로는 전시회에 참가하여 바이어 상담을 통해 해외 시장을 진출하는 방법이 있다.

3가지 모두 비용과 시간 등 효율성에 장단점이 있으므로 회사의 규모에 따라 선택을 해야 한다. 앞으로 뷰티누리·화장품신문의 지면을 통해 해외 전시회를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의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안내해 드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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