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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을 즐기고 누리면 삶이 풍성해집니다”

메종데부지 강기태 대표

김재련 기자   |   chic@beautynury.com
입력시간 : 2018-03-29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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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는 힘이 세다. 문득 마주친 향기는 추억이 담긴 시공간으로 어느새 우리를 데려다놓곤 한다. 영국 유학 시절, 런던 집에서 태웠던 향초를 한국 친구의 집에서 우연히 접하게 되면서 유학 당시의 런던으로 돌아간 느낌을 받았다는 메종데부지 강기태 대표. 그가 우리나라 1호 향초 브랜드 메종데부지를 2011년 론칭하기로 결심한 시작점은 이렇다. 당시 국내에서는 이렇다 할 홈프래그런스 브랜드가 없다는 점도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향수는 사람을 기억하게 하지만 향초는 그때의 장소와 무드를 기억하게 하는 특징이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수입 브랜드의 반값에 모던한 패키지와 여행지라는 콘셉트를 적용해서 파라핀 캔들과 차별화를 둔 소이캔들을 만들어 집집마다 메종데부지 아이템을 하나씩 놓게 하자라는 취지로 브랜드를 만들게 됐죠.”

합리적인 가격과 유니크한 향을 제공해 보다 안락하고 향기로운 생활을 할 수 있게 다각적으로 노력하는 기업이 되고 싶은 게 강 대표의 궁극적인 목표이자 경영철학이다.

이국적인 향을 통해 공간에 온기와 분위기를 더해주는 오브제인 메종데부지 제품은 그가 런던에서 모티브를 얻은 만큼 세계 각 여행지를 여행하며 느꼈던 이미지를 향기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파리의 마레, 도쿄의 다이칸야마, 모로코의 마라케쉬, 제주도의 도순다원 등 세계 각국의 도시 이름으로 네이밍한 캔들을 통해 레더 같은 헤비한 느낌의 향이나 페퍼와 너트맥 등이 믹스된 무게감 있는 향 같이 유니크하면서 편안한 향을 소개하고 있다.

뷰티와 향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이에 강 대표는 향을 베이스로 화장품과 패션 아이템을 접목한 제품을 3년 안에 출시하려는 목표도 갖고 있다. 홈리빙이라는 카테고리에서 좀 더 확장해 어느 곳에서든지 원하는 향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아이템을 구상 중이다.

“메종데부지의 향이 고스란히 담긴 미스트와 마스크팩, 또 향이 나는 일회용 타투 같은 아이템을 첫 번째 라인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인 목표는 ‘향’과 ‘여행’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접목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소비자들이 좀 더 편하고 세련되게 향을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기업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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