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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켈, 동물실험 대체할 인공 피부모델 “그뤠잇”

‘페니온 전층 피부모델’..기초연구‧안전성 평가에 유용

입력시간 : 2018-03-08 14:24       최종수정: 2018-03-0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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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헨켈그룹 연구진이 개발한 인공피부 ‘페니온 전층 피부모델’(The Phenion Full-Thickness Skin Model)이 우수한 특성으로 어필하고 있다.


각종 화장품과 퍼스널케어 제품을 개발할 때 기존의 동물실험 등을 대체할 피부모델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하기 때문.


실제로 지난 1일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페니온 전층 피부모델’을 사용할 경우 피부와 접촉하는 새로운 원료물질의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검증절차에 혁신성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게 헨켈 측의 설명이다.


헨켈에 따르면 이 3차원(3D) 피부모델은 새로운 원료물질의 DNA 손상 가능성(또는 유전독성)을 평가하는 데 이용되기 시작했다.


‘페니온 전층 피부모델’을 사용한 ‘3D 피부 정량분석법’(3D Skin Comet assay) 덕분에 포괄적인 평가절차의 첫 단계를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헨켈그룹 뷰티케어 사업부의 디르크 페테르존 생물학‧임상연구국장은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할 수 있으려면 신뢰할 만한 테스트 모델의 확립을 필요로 한다”며 “이에 헨켈이 각종 원료물질의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테스트 방법을 개발하기에 이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뒤이어 “사람의 피부세포를 기반으로 개발된 인공 피부모델이 바로 ‘페니온 전층 피부모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덕분에 폭넓은 용도로 최적의 신뢰할 만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전층 피부모델’은 원래 헨켈 측이 자체적으로 사용하고자 개발한 것이지만, ‘페니온’ 브랜드로 발매하기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페니온 전층 피부모델’은 앞으로 여러 검사기관과 연구소 등에서 활발하게 사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체외(in-vitro) 대체검사법으로 피부의학이나 화장품과학 분야의 기초연구 뿐 아니라 각종 원료물질 및 제품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데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기 때문.


이 ‘3D 피부 정량분석법’은 유럽 및 미국의 5개 연구기관에서 다양한 원료물질을 사용해 유전독성을 평가받은 절차를 거치고 있다. 그 중 첫 번째 단계는 성공적으로 종료된 상태이다.


페테르존 국장은 “첫번째 단계가 성공적으로 종료됨에 따라 각국에서 이 ‘3D 피부 정량분석법’이 공식적인 허가를 취득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헨켈 측에 따르면 ‘3D 피부 정량분석’을 진행할 때 ‘페니온 전층 피부모델’을 사용하면 지금까지 적용되었던 체외 실험방법에 비해 여러모로 장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언이다.


예를 들면 전통적인 체외 실험방법과 비교했을 때 결과를 훨씬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으리라는 것. 사람의 피부세포를 기반으로 한 3D 환경에서 검증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는 게 그 이유이다.


‘페니온 전층 피부모델’은 완전히 분화된 표피와 콜라겐 기반 연결조직을 내포한 기저 진피(眞皮)로 구성되어 있다.


헨켈 측은 “이 피부모델이 해부학적으로나, 생리학적으로나 사람의 실제 피부와 고도의 유사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따라서 이 피부모델은 각종 연구 프로젝트는 물론이고 혁신적‧대안적 테스트 방법을 개발할 때도 이상적인 실험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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