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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에서 추출한 스쿠알렌? 이젠 사탕수수에서..

美 아미리스, 고순도‧높은 품질 화장품 원료 각광 기대

이덕규 기자   |   abcd@beautynury.com
입력시간 : 2018-02-09 1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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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인근의 소도시 에머리빌에 소재한 산업용 바이오사이언스 업체 아미리스(Amyris)는 화장품 원료 분야에서도 존재감이 눈에 띄는 기업이다.


그런 아미리스가 일본 화학기업 니콜 그룹(日光)과 제휴해 설립한 합작 화장품 원료기업 애프리노바(Aprinnova)가 의약품에 상응하는 등급의 ‘네오산스 스쿠알렌’(Neossance Squalane USP)을 발매한다고 8일 공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네오산스 스쿠알렌’이 ‘미국약전’(美國藥典: USP) 뿐 아니라 ‘국가의약품집’(NF)이 원료의약품 및 의약품 부형제로 전제하고 있는 요건들을 충족한 신물질이어서 화장품 원료로도 적합성, 품질, 순도 및 농도 등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


무엇보다 애프리노바 측이 공급에 착수한 ‘네오산스 스쿠알렌’은 사탕수수에서 추출된 스쿠알렌이라는 특징이 눈에 띈다.


지금까지 스쿠알렌은 상어의 간에서 추출된 기름이 유일한 원료여서 동물실험 뿐 아니라 동물을 학대하는 행위를 금지 또는 엄격히 규제하기에 이른 최근의 국제적인 추세와 상반된다는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던 형편이다.


애프리노바는 설립된 이래 연평균 50%를 상회하는 매출성장을 거듭하면서 내추럴 피부 영양성분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해 왔다는 것이 아미리스 측의 설명이다.


‘네오산스 스쿠알렌’이 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애프리노바는 화장품 원료업계에서 한층 존재감을 부각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네오산스 스쿠알렌’이 다양한 종류의 화장품에 활발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면 약용 스킨크림이나 연고제 등 국소도포용 화장품의 원료로 각광받을 수 있으리라는 것이다.


아미리스의 캐럴라인 해드필드 퍼스널케어 담당부사장은 “최고의 품질과 지속가능성, 동종계열 최고의 생산공정으로 생산된 제품만을 공급한다는 원칙을 충실하게 준수한 결과 ‘미국약전’ 뿐 아니라 ‘미국의약품집’에서 제시하는 조건을 충족할 수 있었던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해드필드 부사장은 뒤이어 “지속가능성과 천연물 추출이 담보된 스쿠알렌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은 우리의 고객사들에도 비 동물성(non-animal), 크루얼티-프리(cruelty-free) 고효능 원료를 공급하면서 한층 다양한 제품생산을 뒷받침할 수 있게 된 것”이라는 말로 의의를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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