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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급 화장품시장 지난해 매출총액 177억弗

전년대비 실적 성장률..스킨케어>색조화장품>향수 順

이덕규 기자   |   abcd@beautynury.com
입력시간 : 2018-02-08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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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의 고급 화장품업계가 전년도에 비해 6% 성장한 177억 달러 규모에 도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고급 화장품업계가 이처럼 성장하는 데 매출성장률 기준으로 선도주자의 역할을 한 것은 실적이 9% 뛰어오른 스킨케어로 나타났으며, 6% 늘어난 색조화장품과 4% 향상된 향수가 뒤를 이었다.


이 중 스킨케어 부문이 지난해 미국의 고급 화장품업계가 성장하는 데 기여한 몫은 45%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뉴욕주 포트워싱턴에 글로벌 본사를 둔 국제적 시장조사기관 NPD 그룹은 지난달 31일 공개한 ‘미국 고급 화장품시장 평가’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NPD 그룹의 라리사 젠슨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뷰티업계의 테마는 변화였다”며 “트렌드와 실적을 중시하는 추세에서 인수‧합병(M&A) 파고로 무게중심이 옮겨갔다는 의미이고, 앞으로도 이 같은 패턴이 약화될 징후는 눈에 띄지 않는 분위기”라고 풀이했다.


젠슨 애널리스트는 뒤이어 “고급 화장품업계가 이 같은 변화에 적응하고 있을 뿐 아니라 최근 몇 년 동안 눈에 띈 강력하고 일관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따라서 2018년 들어서도 변화가 고급 화장품업계의 성장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스킨케어 부문의 경우 지난해 새로운 활력이 수혈되었던 것으로 평가됐다. 마스크(32% ↑), 페이셜 박피제(12% ↑), 클렌저(6% ↑) 및 기타 페이셜 제품(39% ↑“ 에센스, 페이셜 스프레이 등) 등 세부영역들이 모두 오름세를 과시함에 따라 총 56억 달러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기 때문.


스킨케어 부문에서 최대의 달러박스로 손꼽히는 페이셜 모이스처라이저는 지난해 매출이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보고서가 스킨케어 부문의 세부영역들로 포함시킨 보디케어, 선케어 및 헤어케어 부문도 호조를 내보였다.


고급 화장품시장에서 최대의 마켓셰어를 점유해 왔던 색조화장품 부문은 지난해 성장세가 다소 둔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매출실적은 81억 달러에 달해 최고의 자리를 유지한 가운데 세부영역별 매출성장률을 보면 파운데이션(7% ↑), 아이 섀도우(13% ↑) 순으로 조사됐다. 브론저, 하이라이트너 및 글로우 제품(glow products) 등으로 구성된 기타 페이셜 제품 부문도 상승세를 공유했다.


아울러 페이셜 프라이머(17% ↑), 컨실러(10% ↑), 아이 브라우 메이크업(7% ↑), 립컬러(2% ↑) 등도 빠지지 않는 성적표를 내밀었다.


향수로 눈을 돌리면 지난해 총 40억 달러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액상향수가 4% 증가한 실적을 기록한 반면 틈새영역으로 분류되는 내추럴 향수와 장인(匠人: artisanal) 향수가 각각 32% 및 14% 크게 뛰어올라 주목됐다.


이와 함께 가정용 방향제(home scents)가 붐을 조성하면서 59%나 급증한 8,040만 달러 볼륨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나 시선을 잡아끌었다. 가정용 방향제는 2016년의 경우 전년도에 비해 18% 성장률을 기록했었다.


가정용 방향제 시장의 확대를 견인한 성장동력들로는 향초(56% ↑), 향초와 리드 디퓨저 등으로 구성된 가정용 선물세트(165% ↑)가 지목됐다.


한편 보고서는 고급 화장품업계가 지난해 4/4분기에 크리스마스 휴가시즌, 추수감사절 휴가시즌 및 블랙 프라이데이 등의 강세를 등에 업고 괄목할 만한 실적을 올렸다고 평가했다.


특히 휴가시즌에 가장 핫했던 아이템들로 인조속눈썹, 립글로스, 스킨케어 세트 및 키트, 그리고 가정용 선물세트 등을 꼽았다.


다만 크리스마스 휴가시즌을 필두로 휴가시즌의 최대 달러박스는 역시 액상향수의 몫이었다고 보고서는 언급했다. 또한 색조화장품과 스킨케어 페이셜 제품들도 뒤를 받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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