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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드화장품 이어 지속가능한 해양항만 사업 추진

보령시 ‘2022년 해양머드엑스포’ 유치 서명운동 스타트

안용찬 기자   |   aura3@beautynury.com
입력시간 : 2018-02-09 0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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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항만발전 기본계획도


보령시가 머드와 머드화장품에 이어 지속가능한 해양항만 발전을 위해 오는 2022년 ‘해양머드엑스포’ 유치를 목표로 100만인 서명운동에 나섰다.


보령시는 대한민국 해양관광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머드’를 메인 테마로 머드의 산업적 이용을 확대하고 해양치유산업과 레저관광산업 발전 모멘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엑스포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보령시는 2월 말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집중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심사 전까지는 평창동계올림픽 행사장을 비롯해 충남도를 비롯한 전국 행사장을 돌며 서명운동을 펼쳐나면서 엑스포 유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보령하면 머드, 머드하면 보령’으로 통할 정도로 머드축제는 국내외에서 명성과 인지도를 가지고 있지만, 머드관련 산업은 대부분 화장품 분야였다.


보령시는 이처럼  정체되어 있는 머드의 산업적 활용성을 확장하면서 해양치유와 해양관광에 이르기까지 다원적 활용을 견인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 하에 엑스포 유치에 나섰으며, 지난해에는 1월 미래사업과에 엑스포 유치팀을 신설, 11월에는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완료했다.


이어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국제행사 학술세미나’도 개최했으며, 충청남도에서도 지난해 엑스포 유치를 ‘도-시군협약과제’로 선정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이와관련 보령시는 지난해 12월 27일 해양항만발전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지속가능한 해양항만 발전 청사진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클린 해양환경, 어메이징 해양관광, 이노베이팅 해양산업 및 항만, 리딩 지역역량 등 4개 분야로 구체화했다. 특히 이노베이팅 해양산업·항만 분야에서는 해양바이오 기능성 소재산업 및 미세조류 바비오연료 대량생산단지 조성으로 해양 신산업 창출, 해양수산 중소벤처기업 육성 및 마을기업과 사회적 기업 육성, 보령항 다기능 복합항만과 마리나항 건설을 통한 해양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보고됐다.


김동일 시장은 “엑스포를 통해 화장품 등 머드산업의 영역을 확대하고, 머드를 ‘테스트베드(시험무대)’로 해양치유자원의 실용화를 촉진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민 소득 4만 불 시대를 대비해 서해안의 해양레저관광산업 기반을 촉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반드시 엑스포가 유치되도록 충청남도와 함께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 보령해양머드엑스포’ 국제행사 계획서는 지난달 말 기획재정부에 공식 제출되었으며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타당성조사를 거쳐 올 하반기 ‘국제행사심사위원회’의 현지 실사와 심사를 거쳐 유치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한편, 보령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보령시의 대표 브랜드인 머드화장품(www.brmud.kr/ko.do)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면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2월 18일까지 22개 품목에 대해 최대 40% 할인 판매 한다.


‘보령머드화장품’은 보령의 청정 갯벌에서 채취한 천연 진흙으로 만드는데, 정제 과정을 거쳐 머드파우더로 만들어진 원료로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피부노화를 방지하는 천연 미네랄 등 미량원소 등이 다량 함유돼 있고, 게르마늄, 벤토나이트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함유돼 피부수축과 피부노폐물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또 이스라엘 사해 머드에 필적하는 피부미용과 아토피 피부질환 개선에 뛰어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령머드화장품은 지난 1994년부터 원광대와 태평양의 공동연구로 화장품의 원료를 개발한 이후 상표등록, 미국식품의약국(FDA)의 피부자극 및 중금속 함량검사 인증, 머드파우더 제조방법 특허 등록, OEM 생산업체 변경, 해외 상표등록 출원, 제품 리뉴얼 등을 통해 지속적인 브랜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오며 연간 18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방재정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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