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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인세 인하로 화장품 M&A 늘어날 것”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중소 K-코스메틱 업체 피인수 전망

임흥열 기자   |   yhy@beautynury.com
입력시간 : 2018-02-09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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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미국의 법인세가 인하됨에 따라 글로벌 화장품기업들의 인수·합병 움직임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급부상 중인 중소 K-코스메틱 업체들의 피인수나 투자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최근 ‘2018 미국 법인세 인하에 따른 산업별 영향’ 보고서를 통해 “세금 인하로 수익성 및 현금 흐름이 개선되면서 글로벌 화장품기업의 M&A가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화장품산업은 트렌드에 민감하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여 육성하기보다는 M&A를 통해 트렌디한 브랜드를 인수해 성장을 꾀하는 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미국 법인세 인하가 중장기적으로 국내 화장품산업에 미칠 영향은 긍정적이다. 유진투자증권 이선화 연구원은 “법인세율을 인하함에 따라 미국에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는 코스맥스(누월드)와 한국콜마(PTP) 등 ODM 업체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만 아직까지 코스맥스와 한국콜마의 전체 매출에서 미국 생산법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11%, 8% 수준으로 이익기여도는 미미하다.

또 중소 K-뷰티 업체들은 피인수, 또는 투자의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최근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면서 글로벌 화장품기업들의 한국 화장품업체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지난 2015년 에스티 로더가 해브앤비에 지분 투자를 했던 것처럼 미국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있는 업체들은 피인수 기회를 노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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