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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州,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법안 발의

동물실험한 화장품 판매‧수입 금지 첫 번째 州 가능성

이덕규 기자   |   abcd@beautynury.com
입력시간 : 2018-02-07 1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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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동부에 소재한 뉴욕주(州)는 이 나라 전체적으로 보더라도 공업과 농업이 가장 발달한 지역의 하나로 손꼽히는 주(州)이다.


그런 뉴욕주에서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법안이 발의되어 추이를 예의주시케 하고 있다.


민주당의 린다 B. 로젠탈 의원에 의해 제출된 이 법안은 뉴욕주 내에서 동물실험을 거친 화장품의 판매를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것이다.


동물실험 반대를 선도하고 있는 국제기구인 ‘크루얼티 프리 인터내셔널’(Cruelty Free International)이 지난 1일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법안이 통과될 경우 뉴욕주는 법이 발효되는 날부터 동물실험을 거친 화장품의 수입 또는 판매가 더 이상 이루어질 수 없게 된다.


‘크루얼티 프리 인터내셔널’은 “이 법이 시행에 들어가면 뉴욕주는 미국에서 동물실험을 거친 화장품의 수입 또는 판매를 금지하는 첫 번째 주(州)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뒤이어 ‘크루얼티 프리 인터내셔널’은 이 법안의 발의가 준비되기 시작한 지난 2016년 이래로 지지와 협력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뉴욕주에서 이 법안이 발의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어서 로젠탈 의원은 법안을 재차 제출한 것이다.


법안이 가결되면 뉴욕주는 EU, 노르웨이, 이스라엘 및 인도 등의 국가들과 함께 동물실험을 거친 화장품의 판매를 금지하는 곳으로 나란히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된다.


‘크루얼티 프리 인터내셔널’의 모니카 엥거브렛슨 북미지역 담당 매니저는 “로젠탈 의원이 뉴욕주를 크루얼티-프리 화장품 구역(zone)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해 줄 획기적인 법안을 발의하고 나선 것을 환영해마지 않는다”며 “미국 내 다른 주(州)들도 뉴욕주를 뒤따라 안전하고 인도적인 화장품을 원하는 지구촌의 수요에 공동보조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뉴욕주는 미국에서 동물실험을 대체할 대안을 마련하려는 움직임에서 선도주자의 한곳으로 인식되어 왔다는 것이 ‘크루얼티 프리 인터내셔널’의 설명이다.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할 경우 화장품과 관련한 해당 동물실험을 불법화하는 법을 이미 지난 2008년 제정했을 정도.


이번에 법안이 제출됨에 따라 주(州) 의회 내 소관 소위원회에서 가까운 장래에 청문절차가 착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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