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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코스메틱 대표 해외 진출 플랫폼이 목표”

랜딩인터내셔널 사라 정 대표

임흥열 기자   |   yhy@beautynury.com
입력시간 : 2018-02-08 0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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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 화장품업계의 화두는 ‘포스트 차이나’다. 동남아시아, 중동, 중남미, 유럽, 아프리카 등 여러 지역 가운데 미국은 우리가 우선적으로 정착해야 하는 곳이다. 글로벌 뷰티시장의 중심인 만큼 미국을 정복해야만 실질적인 화장품 초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은 결코 쉽지 않은 시장이다. 많은 인구와 큰 시장 규모를 갖고 있지만 세계 유수의 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곳이 바로 미국이다. 이런 가운데 2016년 4월에 출범한 스타트업 랜딩인터내셔널이 국내 화장품업체들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서포트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미국 뷰티 바이어의 대다수가 한국 화장품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브랜드와 미국 리테일러의 괴리가 커 원활한 수출이 이루어지기 힘든 실정입니다. 이에 랜딩인터내셔널을 론칭하게 됐습니다.”

사라 정 대표는 2001년부터 미국에서 뷰티·패션·키즈 분야의 브랜드 컨설팅을 해온 국제 경영 전문가다. 페리스코프 솔루션의 CEO로 일하며 100개 이상의 새로운 비즈니스 벤처의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성사시킨 바 있으며, 이 과정에서 아모레퍼시픽의 미국 컨설팅을 담당하면서 K-뷰티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그의 판단은 정확했다. 론칭 1년 만에 뚜렷한 성과가 나온 것이다.

“현재 노드스트롬, 벨크 등 현지 백화점과 어반 아웃피터스, 포레버21, 프리 피플, 앤트로폴로지 등 패션 멀티숍, 리키스와 나이젤 뷰티, 비글로우, 페닌슐라 뷰티, 뷰티 컬렉션 등 로컬 뷰티숍에 40여개의 한국 브랜드를 입점시켰습니다. 랜딩인터내셔널이 관계를 맺고 있는 미국 리테일러는 80여곳에 이릅니다.”

미국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을 판매·유통하는 곳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랜딩인터내셔널이 다른 업체와 차별되는 부분은 다양한 유통 체인에 한국 화장품을 입점시키는 것 뿐만 아니라 확실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라 정 대표는 이를 위해 미국 전역을 오가며 입점 매장 직원들의 교육까지 담당하고 있다.

그는 젊고 열정적이며 부단히 혁신을 추구한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도입한 바이어박스 프로그램을 통해 얼타와 노드스트롬, 타깃, 블루밍데일즈, 갭 등 유력한 현지 유통망과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바이어박스는 매월 한국의 주목할 만한 제품을 선별해 미국 유통 관계자들에게 발송하는 것으로, 여기에 참여한 국내 업체의 95%가 입점에 성공했다.

“제 목표는 랜딩인터내셔널이 K-코스메틱의 대표적인 해외 진출 플랫폼으로 자리하는 것입니다. 지금 운영하고 있는 B2B 온라인 사이트가 더욱 확장되면 미국을 넘어 전 세계의 리테일러들이 다양한 한국 브랜드와 제품의 정보를 확인하고 바로 주문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이미 유럽과 중동 등 여러 지역에서 문의가 오고 있습니다. 혁신과 혁신이 만나 새로운 미래를 창출하게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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