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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가전에 부는 ‘스마트’ 열풍

소음 줄이고 항공기 모터 달고, 원적외선·음이온으로 두피 에이징까지

입력시간 : 2018-01-29 12:57       최종수정: 2018-02-0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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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헤어 시장에 프리미엄 바람이 불고 있다. 그동안 청소기, 주방 가전 시장 등을 공략하던 해외 유명 가전업체들이 국내 헤어 케어 시장에 진출하며 국내 가전업체와 대격돌을 펼치고 있다. 특히 외부 유해 환경과 각종 스트레스 등으로 모발과 두피 관리에 어려움을 겪거나, 자신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포미족(For me)’이 증가하면서 국내외 가전업체는 스마트 기능을 강조한 프리미엄 헤어드라이기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일본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야만(YA-MAN)’은 이달 두피에이징 헤어드라이기 ‘야만 스칼프’를 출시하며 국내 헤어 케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야만 스칼프’는 모발과 두피에 안티에이징이라는 개념을 도입한 ‘두피에이징(두피+안티에이징)’ 헤어드라이기 제품으로, 스마트 기능을 탑재해 집에서도 헤드 스파 관리를 가능하다. ‘저온 드라이 모드’는 60도의 저온풍과 원적외선, 음이온 기능을 통해 큐티클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빠른 모발 건조 및 헤어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스칼프 H모드’는 약 42도의 원적외풍과 분당 약 3,700회의 온열 진동이 두피를 부드럽게 자극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며, 모근의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을 준다는 게 업체 측 설명. ‘스칼프 C모드’는 청량감이 느껴지는 진동과 시원한 바람이 나와 두피 환경을 쾌적하게 해준다.

영국 가전업체 ‘다이슨 슈퍼소닉’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성능을 통해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프리미엄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슈퍼소닉은 지능적인 열 제어 기술과 특허 받은 에어 멀티플라이어를 통해 모발이 과도한 온도에 노출되지 않도록 했다. 또한 세심하고 정교한 건조와 스타일링을 위해 20도 각도로 집중적인 바람을 분사해 사용자의 모발을 건조시키면서 동시에 스타일링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컴팩트한 모터가 소음장치로 둘러싸인 헤어드라이기의 손잡이 안에 탑재되어 소음을 한층 더 개선했다.

‘필립스 스마트 케어 드라이기’는 자동 온도 감지 센서로 머릿결 손상 없이 빠르고 완벽한 스타일링을 도와준다. 자동 온도 감지 센서를 통해 초당 30회 간격으로 주변 공기 온도를 측정하여 바람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조절해 열로 인한 모발 손상을 방지한다. 2200W의 뛰어난 드라이 성능으로 모발 표면의 물기도 빠르게 건조할 수 있다.

국내 브랜드의 약진도 두드러진다. JMW는 항공기에 쓰이는 ‘BLDC 모터’를 전 세계 최초로 헤어드라이기에 접목하여 이미용 전문가 시장에서 헤어드라이기의 대표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에 없던 강력한 바람과 고급화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로부터도 인기다. `에어젯`과 `팬텀`은 `BLDC 모터 3.0`을 장착해 2배 이상 강력한 바람과 미열 없는 완벽한 냉풍, 미세유해물질 차단 등 과 저소음 성능을 자랑한다. `터보 바람`이 구현되어 빠른 모발 건조 및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블랙펄’은 1600W의 강력한 파워 냉풍으로 빠른 시간 내에 모발을 건조하여 머릿결을 촉촉하고 윤기 있게 가꾸어주며, 수분을 함유한 음이온을 발생시켜 모발에 건강한 탄력을 유지시켜준다. ‘푸쉬락(Push Lock) 버튼, 전자파 차단 장치의 내장, 꼬임방지연질코드 적용, 항공기 모터적용으로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유닉스전자의 경우 ‘BLDC 모터’를 접목한 전문가용 헤어드라이기 ‘슈퍼 디플러스’를 선보였다. 전자식 음이온 제너레이터를 통해 200만 개 이상의 음이온을 균일하게 방출하며, 각 풍량별 최적화된 바람 온도를 구현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 등 오염 환경으로 인해 탈모 등 두피 질환이 증가하면서 여성들의 전유물이었던 헤어 제품 시장에 남성 소비자가 급속도로 유입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에 기능성 헤어가전 브랜드도 가세하며 그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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