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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제비집’ 건강·미용 소재로 국가적 관심

경제산업성 국가적 프로젝트로 연구 진행

입력시간 : 2018-01-11 09:18       최종수정: 2018-01-1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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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제비집이 건강·뷰티소재로 급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건강·미용 업계도 제비집 효과를 이용한 상품개발을 진행하고 있지만, 일본 경제산업성이 올해 당사슬을 이용한 혁신적 신약개발에 착수하는 등 국가적 프로젝트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어 연구결과에 따라 시장이 크게 비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제비집에 주목하는 이유는 제비집이 세포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담당하는 ‘당사슬’ 기능을 갖추기 있기 때문. 당사슬이 체내에서 작용하면 자연치유력과 면역력을 높여 미병관리로 이어질 수 있다. 

일본 시장에는 이미 제비집과 관련된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전문점 등 다수의 상품이 출시되어 관심을 높여가고 있다. 

일본 매쉬뷰티라보는 오리지널코스메 ‘셀보크(CELVOKE)’에 국제특허를 신청 중인 ‘제비집발효액’을 배합한 고기능스킨케어라인을 전개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산의 고품질 제비집을 천연효모로 배양한 이 성분에는 당사슬을 구성하는 글루코오스 및 자일로스 등 8종류의 영양소 중에서 특히 섭취가 힘든 시알산(N-아세틸뉴라민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고기능 제비집 발효액을 배합한 드링크 ‘이너 리서젠스 리퀴드’를 올해 2월 발매할 예정이다. 한방과 허브를 배합한 이 제품은 면역력과 고운 피부를 가꿔주는 아이템으로 어필할 전망이다.   

또, 제비집의 선구자로 2010년에 창업한 엠스타일 재팬은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의 천연 100% 제비집이 배합된 오리지널 브랜드 ‘비소(美巢)’를 선보이고 있다. ‘비소’는 젤리, 드링크, 건강기능식품, 핸드크림 등 제비집을 다량 배합한 식품 및 화장품을 취급하는데, 최근 여배우 다이치 마오가 광고에 참여하면서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높아졌다. 

엠스타일 재팬은 자사연구소도 만들어 지난해 4월에는 페이스마스크 및 페이셜솝을, 9월에는 손이 많이 거칠어지는 미용사를 위해 개발한 핸드크림 ‘핸드크림 R’을, 10월에는 눈썹미용액 ‘아이래쉬 에센스’ 등을 발매했다. 제비집은 육모효과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엠스타일 재팬은 ‘육모제를 발매하는 등 의약품에 대한 활용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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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비집 점문점을 전개하는 곳도 있다. 

2015년 일본 최초로 제비집 전문점 ‘디저트 카페 네스트 이스’를 시작한 네스트이스는 ‘제비집에는 자연이 주는 호르몬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나이와 함께 둔화되는 세포를 활성화하고 불안정한 호르몬균형을 잡아주어 건강하고 아름답게 나이 드는 슬로우 에이징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네스트이스는 2017년 11월 2호점을 오픈하고, 젤리드링크를 비롯하여 수확 시 그 형태 그대로의 제비집도 판매하는 한편, 제비집을 이용한 디저트 메뉴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현재도 제비집은 일본에서 건강·미용 아이템으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지만, 올해 일본 정부가 국가 프로젝트로 제비집 연구에 착수한 만큼 성과가 나오면 제비집을 사용한 제품이 늘면서 시장확대이 확대되고 더욱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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