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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미래 주역과 화장품 발전을 논하다

식약처장, 협회회장단 간담회 이어 대학생과 정책콘서트

박재홍 기자   |   jhpark@beautynury.com
입력시간 : 2018-01-11 0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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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장-협회회장단간담회.JPG


연초 류영진 식약처장의 화장품 관련 행보가 시선을 끈다.


화장품산업 주요 인사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는가 하면 생산현장 방문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대학생과의 만남을 갖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류 처장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한 호텔에서 국내 주요화장품 기업의 대표로 구성된 대한화장품협회 회장단과 조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신년 인사를 겸한 이번 회동에서는 세계무대에서 우리 화장품산업이 처한 현실과 환경 등을 토대로 한 정부와 산업의 역할과 소통 및 협력방안 등이 논의됐다.


화장품산업 측에서는 대한화장품협회장을 맡고 있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을 비롯한 14명의 회장단이 참석했다.


식약처 측에서는 류영진 식약처장과 이동희 바이오생약국장, 권오상 화장품정책과장 등 화장품 관련 부처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식약처장-제조업계투어.JPG



류 처장 일행은 1시간 조금 넘는 조찬간담회를 마친 직후 경기도 김포에 있는 화장품 생산시설인 ‘코스나인’을 방문했다.


통상 생산현장 방문은 산업 최일선인 공장을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목적이지만 이번 방문은 의미가 달랐다.


류 처장은 이 곳에서 우리나라 화장품산업의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 및 대학생과 함께 ‘화장품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정책콘서트를 열었다.


특성화고인 김포 제일공고에 재학 중인 학생과 화장품과 밀접한 화장품공학·생명공학·컴퓨터공학·디자인 전공 대학생이 참여한 정책콘서트에서는 미래의 주역들이 생각하는 화장품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학생들이 산업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식약처장-대학생 정책콘서트.JPG


이날 정책콘서트는 △친환경시설·로봇생산 등 최신 제조시설 소개(김형태 코스나인 대표) △임상 빅데이터 기반의 화장품 동향분석(박진오 대봉엘에스 대표) △미래화장품 산업 발전방향 등에 대한 토론(황혜리 학생) 등으로 진행됐다.


류 처장은 “이번 정책콘서트를 통해 미래 화장품산업의 모습과 인재상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청소년들이 화장품산업에 관심을 갖고 필요한 역량을 키워 직업선택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 등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해 화장품산업이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선도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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